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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 꺾기 창법으로 좌중을 사로잡았다? ˝플레이어˝
정체불명의 꺾기 창법으로 좌중을 사로잡았다? ˝플레이어˝
  • 하연지 기자
  • 승인 2019.11.13 0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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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XtvN

(한국스포츠통신=하연지 기자) XtvN 예능프로그램 '플레이어' 측은 10일 "트로트 스타가 되고 싶은 멤버들을 위해 홍진영, 설운도, 김혜연, 허경환, 그렉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10일 방송에서는 인턴 플레이어 '유브이(UV)' 유세윤, 뮤지와 함께 '플레이어' 멤버들이 트로트 스타에 도전장을 내민다.

“트로트 가수가 되기 위해서 격투기 선수가 됐다”는 비장한 설정과 함께 나타난 김동현은 정체불명의 꺾기 창법으로 좌중을 사로잡았다.

인생 자체가 트로트라며 자신 있게 나선 유세윤은 박정식의 ‘천년 바위’를 부른다.

홍진영은 거짓 눈물을 글썽여 웃음을 자아냈다.

비주얼부터 파격적인 황제성은 황박사로 변신해 남다른 무대 매너를 선보인다.

트로트계의 전설 나훈아로 분장한 뮤지는 제대로 된 트로트 실력과 개인기로 원조 '개가수(개그맨+가수)'다운 활약을 펼친다.

순수하고 해맑은 겉모습과 달리, 노래가 흐르자 박력이 폭발한 이이경의 반전 무대 역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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