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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만찢남 정체는?...유산슬에 패한 탕수육은 김종국 조카 소야...주사위에 패한 가위바위보는 차예린 아나운서!
복면가왕 만찢남 정체는?...유산슬에 패한 탕수육은 김종국 조카 소야...주사위에 패한 가위바위보는 차예린 아나운서!
  • 이남훈
  • 승인 2019.12.08 0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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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통신 = 이남훈 기자]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유산슬‘과 대결을 펼친 ’탕수육‘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산슬’과 ‘탕수육’은 ‘까만안경’을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가면, 의상과 대비되는 세련된 보컬 ‘유산슬’과 촉촉하면서 깊이 있는 음색으로 단단한 고음을 선보인 ‘탕수육’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유산슬’이었다. 이에 ‘탕수육’은 ‘꺼져줄게 잘 살아’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가수 소야였다.

소야는 “'복면가왕'은 꿈의 무대였는데 이렇게 출연하게 돼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복면가왕’에 이루가 출연했던 방송을 보고 듀엣곡으로 ‘까만안경’을 선곡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야가 “(이루와) 예전에 같은 소속사였고 제가 공백기였을 때 오빠가 맛있는 것도 사주시면서 잘 될 거라고 조언을 해 주셨다. 그런데 이렇게 만나서 좋고 '까만안경'을 불러 영광이다”라고 말하자 이루는 “오랜만에 봤는데 제가 못 알아봐서 죄송하고 '까만안경'을 재탄생시켜줘서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소야는 삼촌 김종국에 대해 “예전에도 삼촌을 존경했지만 솔로 활동을 하면서 더 존경하게 됐다. 오랫동안 솔로 활동하면서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는 게 쉽지 않다는 걸 느끼면서 존경하는 선배이자 삼촌, 그리고 고마운 존재”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주사위‘와 대결을 펼친 ’가위바위보‘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사위’와 ‘가위바위보’는 ‘언젠가는’을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또랑또랑 매력적인 보이스 ‘주사위’와 맑고 순수한 음색 ‘가위바위보’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주사위’였다. 이에 ‘가위바위보’는 ‘난 사랑에 빠졌죠’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미스코리아 출신 MBC 아나운서 차예린이었다.

차예린은 “제가 시간이 없어서 노래 연습을 정말 여섯 번 정도밖에 못 했다. 춤 연습도 3시간씩 두 번 했다”고 말해 판정단을 놀라게 했는데 태진아가 노래는 6일, 춤은 6시간 연습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던 것. 이에 태진아는 “제가 어떻게 맞혔죠? ”라고 하며 “저한테 놀랐다. 이건 김구라가 하는 말로 ‘얻어걸린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예린은 “노래를 잘 못하긴 해도 저만의 앨범을 갖고 싶은 꿈이 있다. 아무도 안 듣더라도 간직하고 싶고 발매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 ‘복면가왕’ 섭외를 기다렸다”라고 하며 “(판정단에 있는) 작곡가분들에게 어필을 하기 위해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에 유영석은 “노래 부르는 스타일이 저랑 잘 맞는 것 같다. 멜로디를 쉽고 단순하게 만들어보겠다”라고 답해 차예린을 감동케 했다.

6연승에 도전하는 ‘만찢남’과 4인의 복면 가수가 펼칠 116대 가왕전 무대는 12월 8일 저녁 6시 10분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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