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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용인시청 홈페이지에 공개…용인 중동 성산마을 서해그랑블 거주 여성
용인시 1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용인시청 홈페이지에 공개…용인 중동 성산마을 서해그랑블 거주 여성
  • 이남훈
  • 승인 2020.03.08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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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홈페이지
용인시청 홈페이지

[한국스포츠통신 = 이남훈 기자] 용인시 1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용인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바빠졌다.

용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용인시는 3월 8일 17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7명이 발생했으나 5일 발생한 확진자가 최초 인지 보건소 기준으로 군포-2로 관리가 되면서 한 명이 빠져나가 총 16명이다.

용인시청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현재 용인시의 확진환자수는 16명, 검사진행 227명, 감시대상 190명, 감시해제 2053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용인시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14, 15, 16번째 확진자 모두 용인 기흥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사회가 혼란을 겪고 있다.

용인시 1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여성, 61세)는 지난달 27일 오한과 근육통 등 증상이 발현했고 7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8일 15시 30분 민간 검체기관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이 났다.

용인시는 이후 A씨에 대한 코로나19 감염증 양성 판정 및 질본관리본부에 긴급 상황을 보고하고 16:00 국가지정격리병상을 경기도에 요청했다.

A씨에 대한 세부동선과 접촉자 정보는 역학조사 중으로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용인시는 밝혔다.

그동안 용인시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들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성남시의료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등에서 격리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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