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국 초·중 축구 최강 가리는 금석배 개막
2018 전국 초·중 축구 최강 가리는 금석배 개막
  • 이기동 기자
  • 승인 2018.01.29 20:49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월 29일 전북 군산시에서 펼쳐진 금석배 축구대회는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축구 꿈나무들의 등용문이며, 국내 축구 스타 배출의 산실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박지성과 박주영 선수 등도 이 대회를 거쳐 갔다.

공식 개막 경기에 앞서 고 채금석 옹 추모식이 진행됐다.

 

최금석 선생에 대한 김대은 회장의 설명을 듣고 있는 홍명보, 최영일

 

고 채금석 선생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일제 강점기 경성축구단과 조선축구단에서 활약한 한국 축구계 큰 족적을 남겼다.

그의 손을 거친 제자들이 한국 축구발전과 스승의 뜻을 기리며 금석배를 창설 올해 27회가 되었다.

그의 흉상이 마련된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채금석 옹 추모식이 진행됐다.


추모식에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조덕제 대한축구협회 경기위원장, 김대은 전북축구협회 회장, 노상래 전 전남감독, 유동우 우석대 감독, 백송 고창북고 감독 등 축구인 들과 군산시 내외 귀빈들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전라북도 축구협회 김대은 회장


추모식을 낭독한 김대은 전북축구협회장은 금석배 대회 창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스승에 대한 진함 감사한 맘을 올리면서 아울러 참가한 모든 팀들에 "금석배는 청소년 축구 축제로 승부를 가리는 대회인 만큼 기쁨과 아쉬움이 교차 하겠지만 선수들의 땀에는 패자가 없다"며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가는 과정인 만큼 소중한 추억과 많은 경험을 쌓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축구 꿈나무들이 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부상이 없도록 대회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홍명보 전무이사

 

또, 전라북도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도 “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의 숙식 및 훈련에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사무국으로 연락을 해 달라”며 “군산시와의 협조를 통해 타지에서 군산을 찾는 팀 관계자와 학부형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만전의 준비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추모식 이어 개막 경기인 전북 금산중과 고흥FC의 경기를 시작된 금석배 축구대회는 이날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총 14일간 군산월명종합경기장 등 군산 일원 축구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15개 팀(224경기), 중등부 48개 팀(86경기) 등 총 163팀이 출전 우승컵을 향한 첫발을 내딛었다.

이는 전년 대비 52개 팀이 증가했고 경기는 92경기가 추가된 총 310경기가 열리게 된다.

 

개막경기 전 양 팀 기념촬영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8인제를 실시하겠다는데 발맞추어 금석배에 첫선을 보였다.

최영일 부회장 및 조덕제 경기위원장, 홍명보 전무이사는 시범적으로 선을 보인 초등부 경기를 지켜보았다.

 

금산중과 고흥FC 개막 경기

 

한편, 중등부 개막전 전북 금산중과 고흥FC의 경기는 6:0으로 금산중이 대승을 거두고 산뜻한 첫 승리를 거두었으며, 프로산하팀과 학원축구의 자존심 맞대결은 대부분 프로산하팀이 학원축구팀을 물리치는 등 강세를 떨치고 있다.

 

대구 율원중과 전북 신태인중의 경기

 

반면, 초등부는 클럽팀과 학원팀의 물고 물리는 혼전을 거듭하는 등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클럽팀의 매서운 도전이 지속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지나다가 2018-01-30 22:47:35
기사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