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컵(Fed Cup)에 대해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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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상일 기자
  • 승인 2018.02.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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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8년연속 1그룹 잔류가 목표"

페드컵(Fed Cup)은 남자의 데이비스컵과 같은 여자 테니스 국가 대항전이다. 1963년에 국제 테니스 연맹(ITF)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되었고 1995년까지는 페더레이션 컵(Federation Cup)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스포츠 전 종목에서 가장 큰 여자 국가대항전이다.

한국은 2017년에 이어 김진희(강원도청) 코치가 사령탑을 맡았고 홍두진 코치와 이은석 트레이너가 코치진의 일원으로 합류했다.

페드컵에 출격하기위해 진천에서 훈련중인 한국 여자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

선수 멤버로는 72회 한국선수권 우승자 특전으로 강서경(강원도청)이 4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고 인천시청의 이소라도 1년 만에 합류했다. 2년 연속 태극마크를 단 김나리(수원시청, 444위), 한나래(인천시청, 255위), 정수남(강원도청, 441위), 이소라(인천시청, 696위), 최지희(NH농협은행)로 총 6명이 대표 팀으로 구성되었다. 장수정은 투어일정으로 인해 이번 대표팀 명단에서는 빠졌다.

우리나라는 조별리그 B조로 배정받아 대만(22위)과 일본(23위), 태국(29위)을 상대로 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한국은 태국을 상대로 종합전적 3-0으로 완승을 거둔바 있고, 대만과의 경기 전적에선 9승 4패로 앞서있다. 김진희 감독은 “대만과의 경기가 중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수정이가 빠져있어서 어떨지 모르겠다. 나래가 선두에서 잘해줘야 한다. 일단 최우선의 목표는 1그룹 잔류다. 없으면 없는 대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출사표를 밝혔다. 한국은 페드컵에서 2009년부터 7년 연속 지역 1그룹에 잔류하고 있는 중이다.

 

2018 페드컵 조편성 및 출전 선수 명단 (출처 : 대한테니스협회)

페드컵의 경기 방식은 데이비스컵과 흡사하다. 월드그룹Ⅰ과 월드그룹Ⅱ가 존재하는 것도 같다. 월드그룹Ⅰ은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월드그룹Ⅱ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각 4개의 팀을 한조로 구성해 A, B조로 조별리그를 펼친다. 각 조의 3위는 다른 조 4위를 차지한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패한 2개의 국가는 2019년 아시아/오세아니아 2그룹으로 강등되고, 각 조에서 1위가 된 국가만 4월에 열리는 세계 2그룹 플레이오프에 출전해서 월드그룹의 진출을 노린다.

2018 페드컵은 2월 7일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RK 칸나 테니스 스타디움에서 10일(4일간)까지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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