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문화를 만들어 가는 러닝크루 TEAM SMIT
색다른 문화를 만들어 가는 러닝크루 TEAM SMIT
  • 황수연 기자
  • 승인 2018.04.10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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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T를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에 녹이고 싶다

 

TEAM SMIT 윤여운 매니저

 

“항상 달리고 있었던 것 같아요. 자의적이라기보다 타의적인 이유로 달릴 수밖에 없었어요. 목표로 한 것이 있었기 때문에 그랬던 것인데, 목표를 이루고 나니 멈추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다시 달렸어야 하는데, ‘이제는 좀 쉬고 싶다’라는 마음이 생기더니 그냥 그렇게 멈춰버리고 말았어요. 그렇게 1년, 2년 그리고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난 후에 TEAM SMIT를 통해서 러닝이라는 것을 만나게 되었어요. 많은 운동을 해봤지만, 대부분 경쟁이라는 것을 해야만 하는 운동들이 전부였는데 러닝은 달랐어요. 경쟁은 나 자신과의 경쟁이었고, 러닝의 원동력은 같이 함께하는 크루들로부터 받을 수 있었어요. 그렇게 함께 달리다보니 예전에 열심히 달렸던 때의 제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었고, 부정적인 측면들이 조금씩 사라지면서 예전에 긍정적이었던 제 자신을 찾게 되었어요. 그런 에너지는 러닝을 할 때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했고, 지금은 다시 20대의 열정을 가진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러닝크루 TEAM SMIT에서 새로운 삶을 찾았다는 윤여운 매니저의 고백이다. 지난 3월, 본지를 통해 TEAM SMIT가 소개된 이후에 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많아지면서 훨씬 바빠졌다고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윤여운 매니저를 만나 TEAM SMIT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TEAM SMIT에서 본인의 역할은 무엇인가.

 

아무래도 SMIT에는 사회인들이 많다보니 직업들이 다양하다. 백종근 파운더와는 2년 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났는데 그때 그가 “같이 뛰자”라고 먼저 말을 건넸다. 파운더가 SMIT의 모든 비전과 방향을 세우면 그 계획들을 운영진이 구체화하고 실체화 시킨다. 나는 SMIT의 매니저를 담당하고 있다. 망망대해 배 한 척이 있다면, 그 배의 선장이 파운더이고, 파운더는 지도를 보고 배가 어디로 어떻게 향해하는지 생각한다. SMIT의 리더(김상우)는 그 배의 부선장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SMIT의 매니저로 파운더와 리더의 뜻을 선원들에게 전달하고, 실질적으로 배를 컨트롤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SMIT의 매니저는 파운더와 리더, 그리고 크루들 사이의 중간 다리역할 이라고 보면 된다. 백종근 파운더는 나에게 있어서 더할 나위 없는 존재이다.

 

TEAM SMIT 운영진

 

▶ TEAM SMIT가 다른 러닝크루와 다른 점과 향후 계획이 있다면?

 

레벨 시스템(Level System)을 도입하여 “러닝을 하고 싶지만 잘 할 수 있을까?”란 두려움 때문에 러닝을 시작하기 힘든 초보자들을 위한 케어시스템이 존재한다. 옆에서 끝날 때 까지 같이 뛰어주고, “나는 할 수 있다.” 라는 파이팅도 심어준다. 그리고 SMIT에는 엘리트 운동 선수 출신도 있고 현역 선수도 있다. 그 선수들의 러닝클래스를 통해서 기술적인 부분도 보완하며 레벨업(Level-up) 시스템을 통하여 성취도도 고착시키고, 그에 따라 인터미디엇 그룹으로 성장하면서 대회 팀까지도 케어 할 수 있는 운영진과 페이서들이 준비되어 있다. SMIT만의 문화도 존재한다. “Sexy, Professional, Energetic.” 이 그것이다. 외적인 섹시함이 아니라, 내면에서 우러나는 섹시함을 말한다. 내면에서부터 나오는 아우라를 통해 타인에게 긍정적이고 활기찬 에너지까지 전달을 해주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 간다. 동시에 엑티비티(activity)에 있어서 전문성까지 갖추며 겉만 번지르르한 것이 아닌 내면마저 단단한 그런 크루를 만들어 가는 곳이 TEAM SMIT 이다. 마지막으로 스타일 엑티비티이다. SMIT는 사전적 의미로 활동, 움직임 그리고 활기라는 뜻을 지내고 있다. SMIT를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에 녹이고 싶다. 이왕 하는 거라면 멋있게, 남들이 보았을 때 “저 사람 멋있어”라고 말이 나왔을 때 자연스럽게 TEAM SMIT라는 말이 나올 수 있는 커뮤니티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 앞으로 더 다양한 엑티비티 컨텐츠를 만들고, SMIT를 전국적인 활동 조직으로 발전시키고 싶다.

 

▶ TEAM SMIT의 운영진을 소개해 달라.

 

Founder(창립자, 대표) 백종근 :

TEAM SMIT를 만든 이다. 운영진을 구성하고 운영에 있어서 책임자이다. 러닝크루를 넘어 TEAM SMIT라는 커뮤니티 브랜드가 확장성 있게 운영되도록 전략과 경영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Leader(리더) 김상우 :

우리는 ‘GANZ’ 라고 부르기도 한다. 가장 맏형이며, SMIT의 페르소나 이다. TEAM SMIT는 GANZ와 닮았고. GANZ는 TEAM SMIT를 닮았다. 그래서 우리는 TEAM SMIT의 캐릭터라고 부른다. GANZ는 유명 스트릿 아티스트이며, 스스로 자처하여 TEAM SMIT의 브랜딩 컨텐츠들을 직접 제작하곤 한다. 그의 섬세하고 꾸준한 성격은 TEAM SMIT의 문화가 되고 있다. 리더로서, TEAM SMIT의 운영에도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Branded Directing(브랜드 디렉터) 권유진 :

권유진 크루는 백종근 파운더와 리더 GANZ와 함께 TEAM SMIT의 창립 멤버이다. 유투브, 페이스북과 같은 미디어 크리에이터 직종에 종사한다. TEAM SMIT 컨텐츠를 제작한다. 파운더나 리더의 구상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하여 뉴미디어 매체를 통해 크루원들을 멋있게 만들어주는 존재이다. TEAM SMIT 브랜디드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Run operator(런 오페레이터) 신명석 :

신명석은 모든 엑티비티의 베이스가 되는 러닝팀의 팀장이다. 실제로 SMIT에서 러닝에 대한 스케줄과 코스, 그리고 안전수칙 등의 대한 모든 교육과 시스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동시에 대회 등과 같은 공식적인 행사정보를 전달한다. 크루들의 러닝 능력 향상과 SMIT 페이서와 같은 전문 인력을 키우고 배출한다. 러닝팀 구성, 대회 참여 등을 책임지면서 전문적인 러닝크루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고유나 크루 :

매니저 역할을 하는 동시에 신명석 팀장과 함께 런 오퍼레이터로서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페이서이자 러닝팀의 여성 멤버로 여성 크루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고, 또 다른 멋있는 여성 크루들을 만들어 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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