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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주독서대전, 미리 만나는 그 작가!’
‘2019 전주독서대전, 미리 만나는 그 작가!’
  • 한국스포츠통신=배윤조기자
  • 승인 2019.09.0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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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정유정 작가 초청 강연 개최

정유정 작가, 글쓰기와 창작 집필 과정, 작품 세계에 대해 독자들과 대화시간 가져,

(한국스포츠통신=배윤조기자) 국가대표 책 읽는 도시인 전주시가 시민들에게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작가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주시는 6일 한벽문화관 공연장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전주독서대전, 미리 만나는 작가’ 프로그램인 정유정 작가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정유정 작가는 압도적인 서사와 치밀한 플롯, 거침없이 내달리는 문장, 소설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생생한 리얼리티,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등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이름 자체가 장르가 됐다는 평을 받고 있는 소설가로, 인류 보편적인 주제인 ‘인간 본성의 이면’을 탐구하는 깊이 있고 폭넓은 시선으로 독자와 평단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날 정 작가는 ‘이야기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성장소설과 스릴러를 거쳐 판타지까지 △소설을 통해 작가가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무엇인지 △소설의 뒷얘기와 소설 쓰기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줬다.

 시는 이번 미리 만나는 그 작가에 이어 오는 10월 열리는 2019 전주독서대전에서 은희경 작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출판·서점·독서·문화·교육계 등 독서공동체를 확산하는 전주만의 특색을 갖춘 시민참여형 책 축제인 ‘2019 전주 독서대전(http://www.jjbook.kr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주한벽문화관, 완판본문화관, 전주향교 일원에서 열리며, 시는 강연과 공연, 전시·체험, 학술·토론, 북마켓, 독서체험부스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정유정 작가와의 만남으로 창작집필 과정과 작품 세계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10월에 열리는 독서대전에도 꼭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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