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YG컵을 제패한 영동산과고의 김서윤, 실력과 겸손을 모두 갖춘 플레이어!
[인터뷰] YG컵을 제패한 영동산과고의 김서윤, 실력과 겸손을 모두 갖춘 플레이어!
  • 변동민 기자
  • 승인 2018.06.28 15: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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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트에 강한 김서윤... 김민주와 마지막 데스 매치에서 정교한 퍼트로 우승

영동산과고 1학년 김서윤 선수, 그녀는 17세의 나이에 걸맞지 않은 깊은 생각의 소유자 였다. 인터뷰 내내 겸손하고 침착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마인드컨트롤이 중요한 골프에서 인생을 배우고 있는 선수라는 느낌이 들었다.

김서윤은 제3회 교촌1991●YG컵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여고부 우승자 이다. 이번 대회에서 여고부의 경기가 가장 치열하였다. 무려 본선과 결승전 두 경기 합산 138타를 친 5명의 선수가 데스 매치를 하여 승자 결정을 하였기 때문이다.

경기의 긴 여정 속에 다들 지쳐 있었을 텐데, 소녀들은 다시 필드로 올라가 골프채를 쥐었다. 데스 매치 3개 홀을 모두 마친 결과 김서윤과 김민주(서울컨벤션고, 1학년)이 버디 퍼트를 성공하여 다시 데스 매치를 하게 되었다.

김서윤과 김민주는 100미터 어프로치 게임 끝에 승패가 나뉘었다. 이 경기에서 김서윤이 홀에 공을 가까이 붙였고(김서윤 4m, 김민주 5.5m) 퍼팅이 장기인 김서윤이 먼저 골을 넣어 우승하게 되었다.

김서윤은 이번 대회 평균 타수 68.8, 평균 퍼팅수 1.6, 파세이브율 75.9%, 그린적중율 85.1%을 기록 하였다.

앞으로의 대회도 기대 되는 선수이다. 이번 YG 대회의 우승을 계기로 좀 더 높고 멀리 나르는, 그리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

 

장래가 촉망되는 골프 선수 김서윤

 

 

▶ 우승소감은.

지금까지 기다려 주신 부모님과 코치님과 아론 프로님께 감사드린다. 이 모든 영광 주님께 올려드린다.

 

 

▶ 골프 치게 된 동기와 매력은.

초등학교 4학년 아버지의 권유로 시작하게 되었다.

끝을 알 수 없는 것이 매력 인 것 같다. 특히 마인드에 관련된 수련에서 그런 부분을 많이 느낀다.

 

 

▶ 장시간 경기를 하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다. 어떻게 관리하는가.

라운딩 도중에 많이 먹는 편이다. 음식을 섭취하면 정신적으로 힘든 부분들이 해소되는 느낌이 든다.

 

 

▶ 슬럼프가 온 적이 있는가.

중학교 3학년이었을 때 소년체전에서 우승하였다. 그런데 그 이후의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그러다가 직전 대회부터 조금씩 경기가 풀리기 시작하였고 이번 대회는 우승하게 되었다.

 

 

▶ 오늘 같이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심적으로 부담이 될 것 같다.

많은 대회를 나가면서 바람에 대한 적응을 한 편이다. 이번 대회에 바람이 꽤 심한 편이었는데 평소에 생각한 대로 바람에 적응을 하니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

 

 

▶ 오늘 데스 매치가 있었다. 긴 경기 후에 또다시 경기였는데 마지막 플레이는 어떠하였나.

다섯 명이 데스 매치에 올랐다. 16부터 18홀까지 세 개의 홀에서 플레이하였는데, 16, 17번 홀에서는 다섯 명 모두 파로 마무리했다. 18번 홀에서 나와 김민주만 버디를 성공 하였다. 그래서 두 명만 다시 데스 매치를 했다. 거기서 승리하였다. 여기까지 온 것에 감사하게 쳤는데 우승이라는 선물을 받았다.

 

 

▶ 주특기는 무엇인가.

나의 주특기는 퍼트 인 것 같다. 오늘은 페어웨이 안착률이 좋았던 것 같다.

 

 

▶ 골프 선수로서 목표는 무엇인가.

단기적으로는 다음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고, 장기적인 목표는 세계적인 선수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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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없음 2018-07-07 11:11:52
김서윤선수 고생했어요~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