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거제 옥포고 장혜빈, “에어로빅에 대한 편견 깨고 싶다”
[인터뷰] 거제 옥포고 장혜빈, “에어로빅에 대한 편견 깨고 싶다”
  • 변동민 기자
  • 승인 2018.09.12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 10회 회장배 전국에어로빅대회 여고부 개인전 1위, 3인전 1위 우승컵 차지.

 

10회 회장배 전국에어로빅대회가 경기도 용인의 경찰대()의 경도관에서 ()대한에어로빅연맹 주최로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경기는 초등부부터 중고등, 대학실업팀 등 대한민국 에어로빅 유망주와 프로들이 참가하였다.

개인전부터 혼합2인조, 3인조, 5인조 그리고 에어로빅댄스 단체로 나뉘어 대회가 진행되었다. 화려하면서 동작이 하나 되는 팀플레이는 우리가 상상하던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서의 에어로빅과는 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개인전 플레이는 화려한 기술과 기품 있는 동작들로 가득 찼다. 특히 여자개인전은 아름다운 곡선과 힘 있는 점프, 그리고 깔끔한 마무리가 돋보였다. 이번 대회 여고부 개인전 1위를 차지한 거제 옥포고의 장혜빈은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았다며 기뻐하였다. 그리고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 장 선수는 3인조 경기 또한 우승으로 마무리 지었다.

인터뷰 내내 느낄 수 있었던 장 선수의 꾸준함과 성실함은 미래가 촉망되는 에어로빅 선수의 열정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우승 소감을 부탁한다.

 

열심히 연습했던 것이 결과로 나타나서 기분이 좋다.

 

 

열심히 연습한 것을 강조하는 것을 보니 정말 열심히 한 것 같다. 이번 대회를 위해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연습하였나.

 

트렌지션과 아크로바틱, 에어로빅스를 중점적으로 연습했다.

 

 

에어로빅도 많은 기술이 있다. 특히 자신이 자랑할 수 있는 기술이나 강점이 있는가.

 

유연성이 좋은 편이다. 모든 동작들의 기초가 되는 것이 유연성이기 때문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우리 신문 독자들에게 에어로빅은 낮선 스포츠이다. 에어로빅을 소개하고 싶다. 본인은 에어로빅을 언제부터 시작하였나.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어머니의 권유로 시작하게 되었다. 원래는 댄스를 했는데 그만두고 에어로빅의 세계로 들어오게 되었다. 파트너십에서 큰 매력을 느꼈다. 서로 들어 올리고 포즈를 취하는 것이 멋있게 느껴졌다.

 

 

3인 전에서도 1위를 차지하였다. 파트너십을 잘 살린 결과인 것 같다.

 

내가 단체로 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친구들과 마음이 맞았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다. 연습 중 트러블이 생기면 바로 해결하고 새로운 숙제를 풀어나간다.

 

 

평소에 연습은 얼마나 하는지 궁금하다.

 

서울에 올라오면 새벽부터 저녁 10시까지 훈련한다. 내가 거제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평일은 학교에서 연습을 한다. 그리고 금요일 방과후에 서울로 올라와 주말 내내 연습을 하고 있다.

 

 

힘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 같다. 왜 그렇게 열심히 하는가.

 

꿈이 있기 때문이다. 체육 쪽으로 본보기가 될 만한 사람이 되고 싶다.

 

 

이제 곧 성인이 된다. 어떤 진로를 계획하고 있는가.

 

대학에 진학할 것이다. 이번 대회에 1위한 것이 실적에 들어가기 때문에 마음이 조금 편해졌다.

 

 

에어로빅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그 마음을 우리 독자들에게 소개해주기 바란다.

 

다른 사람들은 에어로빅에 대해 아주머니들이 하는 운동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유투브 같은 매체들을 통해 에어로빅을 찾아보면 멋있고 신기한 동작들이 많이 있다. 그런 영상들을 보고 우리의 경기를 본다면 앞서 말한 편견이 많이 사라질 것 같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