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아스토레배 힐스컬리지 국제청소년골프대회가 한국청소년골프협회의 주최로 태안의 현대 솔라고 C.C에서 개최되었다.
여초부 우승자 운산초의 이정현은 골프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이정현은 이번 대회에서 예선 62타, 본선 67타 총 129타를 치며 우승했다. 초등학생이지만 집중력과 실력을 동시에 보여주었다.
LPGA 진출을 위해 평소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는 이 선수의 열정을 통해 한국 골프계의 미래가 밝음을 느낄 수 있었다.


▼ 우승소감을 부탁한다.
골프채를 바꾼 지 1주일도 안됐는데 첫날 바람이 좀 불어서 어느 경기 보다 더 집중하면서 경기 한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
▼ 이번 대회 자신의 플레이에 대한 평가를 해보자.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 골프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아버지가 다니던 연습장에 따라갔다가 골프를 접하게 되었다. 골프에 흥미를 느껴 배우고 싶다고 아버지께 말씀드렸고, 주니어골프채와 골프화를 사주셔서 시작하게 되었다. 재미있어서 열심히 했던 것 같다.
▼ 골프가 재미있는가.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재미있나.
자연 속에서 14개 클럽으로 내 스스로 판단하면서 18홀까지 다양한 샷을 하며 플레이 하는 점이 골프의 매력인 것 같다.
▼ 존경하는 선수가 있다면.
전인지 프로를 존경한다. 매너 있고 항상 웃으면서 경기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 자신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비거리가 많이 나가는 편은 아니지만, 비, 바람에 강한편이고 숏 게임을 잘하는 편이다.
▼ 골프 선수로서 목표가 있다면.
첫 번째는 국내 최연소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고, 국내외의 더 많은 대회를 경험하고 노력해서 훌륭한 프로선수가 되고 싶다. 그리고 꼭 LPGA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선수가 되고 싶다. 그날을 위해 영어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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