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 기념비를 제막했다고 24일 밝혔다.
창원시는 대회 주 경기장인 창원국제사격장 본관동 앞에 높이 2.4m, 폭 1.6m짜리 석재로 된 기념비를 세웠다.
창원시 영문 이니셜인 'C'와 총을 결합한 이미지인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엠블럼 이미지를 본 떠 기념비를 디자인했다.
엠블럼 이미지 아래에는 대회 개요, 연혁 등을 새겼다.
지난 21일 열린 제막식에는 시장 재임 때 세계사격대회를 유치한 박완수 국회의원, 창원국제사격장 리빌딩 공사를 하는 등 재임 기간 대회준비에 힘쓴 안상수 전 창원시장 등이 참석했다.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지난 8월 31일 개막해 9월 13일 폐막했다.
북한 선수단을 포함해 세계 91개국 4천300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11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1개를 따 역대 가장 좋은 성적인 종합순위 2위에 올랐다.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기념비 제막
왼쪽 3번째부터 박완수 국회의원, 허성무 창원시장, 안상수 전 창원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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