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4-04-26 16:07 (금)
건강 회복한 '피아노 시인' 머레이 페라이어, 3월 내한
건강 회복한 '피아노 시인' 머레이 페라이어, 3월 내한
  • 한국스포츠통신
  • 승인 2019.01.25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작년 건강 문제로 독주회를 취소한 미국 피아니스트 머레이 페라이어(71)가 오는 3월 5일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그의 내한은 2016년 이후 3년 만이다.

70대에 들어선 그는 작년 독감 합병증으로 한국 공연을 포함한 아시아 투어 전체를 취소한 바 있다.

뉴욕에서 태어난 페라이어는 1972년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첫 미국인 우승자로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40여년간 세계 정상급 피아니스트로 활약했다.
 
페라이어는 유려하고 서정미 넘치는 연주로 '피아노 시인'이란 수식어를 달고 다닌다. 투명하고 명징한 음색, 자연스러운 멜로디 감각을 자랑한다.

음반에서 정제되고 신중한 연주를 선보인다면 실연에서는 훨씬 다이내믹하고 대담한 연주를 선보이곤 한다.

프로그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