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펜싱협회는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양구군에 위치한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2019 펜싱 꿈나무 동계합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동계합숙훈련에서는 펜싱육성팀 중학교 선수 중 2019년도 대회성적 및 경기력 또는 발전가능성 등을 토대로 선발인원의 2.5배수의 50명을 선별하여 측정평가 기관에서 실시하는 객관적, 과학적 종합 측정, 평가를 거쳐 선수 20명을 선발하였고, 또한 권광현(천안두정고) 전담지도자를 비롯하여, 박병조(송정여중), 양나경(대전탄방중), 홍범석(상록고) 코치가 합류하여 2019 펜싱 꿈나무 선수단을 지도한다.

 꿈나무선수 육성사업은 많은 유명선수 등이 어린 시절 체육 꿈나무선수로 선발되어 경기력을 높여 온 선례가 있는 만큼, 우수선수 저변확대와 엘리트 체육의 장기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펜싱협회는 이번 꿈나무선수 동계훈련을 통해 펜싱을 이끌어갈 차세대 우수 선수를 조기 발굴하여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이번 꿈나무선수 동계합숙훈련은 꿈나무 선수의 조기 발굴 및 육성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차기 국가대표 선수 양성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시행된 사업이며, 대한체육회가 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한다.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