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 이모저모] 시간제한‧폭우로 7회까지만 진행 … 신준우 부상, 이승민‧정구범 대회 불참
[탄천 이모저모] 시간제한‧폭우로 7회까지만 진행 … 신준우 부상, 이승민‧정구범 대회 불참
  • 전상일 기자
  • 승인 2019.03.16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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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리그는 성남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정식으로 주최하는 대회다.

작년까지는 야탑고 주축으로 연습경기의 일환으로 펼쳐졌으나 올해부터는 성남시야구소트프트볼협회 주최로 '성남시 우수고교 초청 고교야구대회'라는 정식타이틀을 걸고 대회가 개최되고있다.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강한 폭우로 인해서 경기가 중단되는 탄천야구장

 

 

3월 15일(금) 벌어진 경기는 외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두 경기가 모두 7회까지 밖에 치러지지 못했다. 장충 vs  덕수의 경기는 시간제한에 걸렸다. 탄천야구장은 조명시설을 보완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도 야간에 경기를 치르기에는 미흡해서 오후 6시 이전에는 경기를 끝내야 한다. 따라서 뒷 경기를 위해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1경기는 3시간의 시간제한을 둔다.

오루 2시 이후에는 새로운 이닝에 접어들 수 없다. 두 번째 경기는 날씨가 발목을 잡았다. 갑자기 엄청난 빗줄기가 야구장을 강타한 것이다. 따라서 7회말 경기 중 급작스럽게 경기가 중단될 수 밖에 없었다. 경기는 각각 덕수고와 대구고가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고 에이스 이승민이 불참한다. 지난 명문고열전까지 좋은 컨디션을 보였던 이승민은 최근 가벼운 허리통증이 있어서 선수관리차원에서 아예 동행하지 않았다. 아마도 이번 대회에서는 관리차 등판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덕수고 좌완 정구범도 마찬가지다. 정구범은 현재 어깨에 가벼운 염증증세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덕수고 정윤진 감독은 “구범이는 현재 어깨에 가벼운 염증이 있어서 이번 대회까지는 던지지 않을 것이다. 이번달 말에 시작되는 서울시장기에서는 등판하지 않을까 예측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불참하는 대구고 에이스 이승민

 

 

이날 경기에서 대구고의 유격수 신준우가 무릎에 타박상을 입었다. 신준우는 1회초 자신이 친 타구에 무릎을 맞아 그 자리에서 쓰러져 일어나지를 못했다.

혹시 큰 부상이 아닐까 우려되었으나 뼈나 인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으로 옮기지는 않고 아이싱을 하며 끝까지 경기를 지켜봤다. 다만 큰 멍이 들었고 아직은 다리를 많이 절뚝이는 상태다. 정밀검진을 받아봐야 알겠지만 이번 탄천리그에는 선수보호 차원에서 나오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보인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서는 심판실에 창고까지 꽉 들어찰 정도로 수많은 스카우터들이 경기장을 방문했다. 특히 1차지명이 얼마 남지않아 서울팀들이 유독 많이 눈에 띄었다.  LG트윈스의 백성진 팀장을 비롯 두산 이복근 팀장, 박장희 스카우터, 키움의 고형욱 스카우트상무와 김재현 스카우터 등이 탄천을 찾아 1차지명 대상선수들을 눈여겨 살펴보았다. 

 

 

한국스포츠통신 전상일 기자(nintend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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