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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의 따뜻한 말, 전세계 팬들을 울고 웃게 만들다!
방탄소년단 뷔의 따뜻한 말, 전세계 팬들을 울고 웃게 만들다!
  • 한국스포츠통신=최유경기자
  • 승인 2019.12.24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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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새벽 위버스를 찾아온 뷔 덕분에 많은 아미들이 설레는 밤을 지새웠다.

 

뷔는 종종 잠 못드는 새벽 위버스 통해 아미들과 게임을 하기도 하고 댓글을 달며 적극 소통해왔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다정하고 진지하지만 때로는 재미있는 댓글을 남겨 많은 이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다.

일단 뷔는 잠이 오지 않는다는 많은 팬들을 위해 ‘눈을 감고 5분내로 잠이 들면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볼 수 있지만 5분 후에도 잠에 들지 못하면 멤버들이 한명씩 사라지고 그래도 잠이 들이 못하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역사를 5시간동안 들어야 한다’는 글을 남겨 이들을 재우려했다. 그러나 오히려 위버스는 역사 강의를 들으려는 아미들로 붐비자 뷔는 강의를 들을 사람이 많다며 빈자리에 앉으라고 재치있게 응대하기도 했다.

이에 해외 매체 선라이즈리드(Sunriseread), SOMAG, 코리아부(Koreaboo) 등은 꿈 속에서도 최고의 순간을 선사하는 완벽한 조언이라 단언했다.

뷔는 이렇게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지만 따뜻하고 진솔한 댓글로 팬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싸웠던 친구와 같은 반이 되어 걱정하는 아미에게는 뷔는 화해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안하더라도 친구가 화해하고 싶어하면 받아주라며 조언을 건네고 인간관계에 지쳐 힘들어 하는 아미에게는 경험담과 함께 이제 자신의 주변에도 내 사람만 남았다고 전해 많은 이들의 가슴 한구석을 찡하게 만들었다.

또한 내 사람만 남았다는 댓글에 동감하며 씁쓸해 하는 아미에게는 자신도 아직 어리지만 살면서 적을 만들지 않는게 소원이라며 솔직하게 토로하기도 했다.

진솔하게 상대방에게 다가가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하는 뷔의 모습에 많은 팬들은 “태형이의 말들에 공감한다.”, “뷔의 댓글이 마음 아프기도 했지만 단단한 어른으로 성장한것 같아 다행이다.”, “성숙한 태형이의 모습을 존경하고 배우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뷔는 해외 팬들에게도 언어의 장벽을 뛰어 넘는 사랑을 전달했다.

사랑한다 말하며 한국어를 몰라 번역기를 사용해 글을 남긴다는 팬에게 ‘I am not good at speaking English, but I can love you (나는 영어를 못하지만 당신을 사랑할 수 있어요)’ 라는 진심어린 뷔의 댓글은 모두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보라해’라고 남긴 해외팬에게도 ‘Borahae~(보라해~)’라는 센스있는 댓글을 남겨 모두를 미소짓게 만들었다.

이렇게 뷔의 팔색조같은 다양한 매력의 댓글에 해외매체 치트시트(CheatSheet), 트위트 브라질, 아워비트코인뉴스(OurBitcoinNews), 나시온렉스(Nacionrex), 타오반호아(ThaoVanHoa) 등도 이를 전하며 뷔의 팬들을 향한 사랑과 노력이 그를 더욱 사랑받게 만든다고 전했다.

한편,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3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딕 클라크스 뉴이어스 로킹 이브)' 출연할 예정이다. ‘뉴이어스 로킹 이브’는 미국 전역으로 생중계되는 최대의 새해 카운트 다운 쇼로 수억명이 시청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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