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4-04-26 16:07 (금)
한국테니스의 미래를 본다.
한국테니스의 미래를 본다.
  • 황병준기자
  • 승인 2019.03.27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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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Z포르자 전국종별테니스 대회(김천)
사진=10세부 복식우승 유승준 하효진(전곡초)
사진=12세부 복식우승 김인렬, 류창민(안동 용상초)
사진=10세부 복식 우승 박예서(명선초), 이수경(여흥초)
사진=12세부 복식우승 손하윤, 최민지(이상 부천 G스포츠클럽)

 

한국 테니스 꿈나무들의 잔치인 FZ포르자 종별테니스 대회에서 류창민(안동 용상초)과 조세혁(전주 금암초)이 12세부 남자 단식 우승을 놓고 경쟁하게 되었다. 12세부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류창민은 맹민석(서울 홍연초)를 6-1, 6-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고, 조세혁은 이지성(안동 용상초)을 6-0, 6-3으로 누르고 대망의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 진출한 류창민은 올해 열린 주말리그 두 개 대회(안동 웅부배, 제주 탐라배)와 창원과 김천에서 열린 초등학교 테니스대회 12세부 남자 단식을 모두 석권했고 이번 대회까지 우승을 이어 나갈지 주목을 받고 있다.

12세부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는 김아경(서울 홍연초)이 끈질긴 수비력을 보이며 양우정(동춘천초)에게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고, 대회 1번 시드를 받은 조나형(주문진초)은 최민지(부천 G스포츠클럽)를 맞아 세 게임만 내주고 승리를 가져오며 우승을 놓고 김아경과 경쟁하게 되었다.

10세부 남자 단식에서는 김동민(동홍초)이 1번 시드의 조민혁(전주 금암초)을 1-6, 6-4, [10-8]로 역전승을 거두는 이변을 연출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김동민은 첫 세트를 쉽게 내주며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으나, 두 번째 세트 4-4에서 집중력을 보이며 두 게임을 연속으로 따냈고, 마지막 매치타이브레이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을 보이며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서 유승준(전곡초)과 우승을 다투게 되었다.

10세부 여자 단식은 예상대로 1번 시드의 추예성(양구초)이 결승에 진출, 준결승에서 박규리(양구 비봉초)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한 문채원(전곡초)과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었다.

 한편 26일 열린 12세부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김인렬, 류창민(이상 안동 용상초)이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복식에서는 손하윤, 최민지(부천 G스포츠클럽)가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리고 10세부 남자 복식에서는 유승준, 하효진(이상 전곡초)이 우승의 기쁨을 누렸고, 여자 복식에서는 박예서(명선초), 이수경(여흥초)가 우승 메달을 차지했다.

 10세, 12세부 남녀 단식 결승만을 남겨둔 이번 대회는 오늘 27일(수) 6일간의 대회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FZ 포르자 전국종별테니스대회 복식 결과

12세 남자부

우  승 : 김인렬, 류창민(이상 안동 용상초)

준우승 : 맹민석, 황동현(이상 서울 홍연초)

 

12세 여자부

우  승 : 손하윤, 최민지(이상 부천 G스포츠클럽)

준우승 : 양우정, 이서아(이상 동춘천초)

 

10세 남자부

우  승 : 유승준, 하효진(이상 전곡초)

준우승 : 김원민, 박현빈(이상 안동 용상초)

 

10세 여자부

우  승 : 박예서(명선초), 이수경(여흥초)

준우승 : 박규리, 안순민(이상 양구 비봉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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