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4-04-26 16:07 (금)
[핸드볼 코리아] '승리에 대한 염원' 충남도청, 하남시청 꺾고 시즌 첫 승
[핸드볼 코리아] '승리에 대한 염원' 충남도청, 하남시청 꺾고 시즌 첫 승
  • 배윤조 기자
  • 승인 2019.12.28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승리에 대한 간절한 염원이 첫 승을 만들어냈다. 
충남도청은 12월 27일(금) 청주 호크스 아레나에서 오후 4시부터 펼쳐진 제2 경기에서 하남시청을 맞아 26-21로 꺾었다.  

 

 

충남도청 최범문이 슛을 하고있다
'집념의 첫승' 충남도청 최범문이 슛을 하고있다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펼쳐졌다. 하남시청은 박중규(PV), 충남도청은 최범문의 빠른 스피드 돌파를 앞세우며 전반 24분까지 박빙의 승부를 만들어냈고, 하남시청이 한 점 앞선 채 전반이 종료 되었다.   

전반 내내, 7번의 동점을 거듭한 양 팀의 경기는 후반 들어, 충남이 골키퍼 배진형의 연속 선방과 김준형(CB)의 득점으로 균형을 깨뜨렸고, 분위기를 가져오며 격차를 순식간에 7점차로 벌어졌다. 

 

박준규의 강 슛으로 따라가고 있는 하남시청
박준규의 강 슛으로 따라가고 있는 하남시청

 

 

하남시청은 마지막까지 끈질기게 추격했으나 선수들의 부상 악재가 겹치며 추격에 실패했다. 충남도청 연패 탈출과 함께 귀중한 승리를 만들어냈다. 

경기의 수훈선수는 충남도청 골키퍼 배진형으로 무려 16세이브에 방어율 51.6%를 기록했다. 최범문 또한 6득점으로 첫 승을 견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