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에 대한 간절한 염원이 첫 승을 만들어냈다.
충남도청은 12월 27일(금) 청주 호크스 아레나에서 오후 4시부터 펼쳐진 제2 경기에서 하남시청을 맞아 26-21로 꺾었다.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펼쳐졌다. 하남시청은 박중규(PV), 충남도청은 최범문의 빠른 스피드 돌파를 앞세우며 전반 24분까지 박빙의 승부를 만들어냈고, 하남시청이 한 점 앞선 채 전반이 종료 되었다.
전반 내내, 7번의 동점을 거듭한 양 팀의 경기는 후반 들어, 충남이 골키퍼 배진형의 연속 선방과 김준형(CB)의 득점으로 균형을 깨뜨렸고, 분위기를 가져오며 격차를 순식간에 7점차로 벌어졌다.
하남시청은 마지막까지 끈질기게 추격했으나 선수들의 부상 악재가 겹치며 추격에 실패했다. 충남도청 연패 탈출과 함께 귀중한 승리를 만들어냈다.
경기의 수훈선수는 충남도청 골키퍼 배진형으로 무려 16세이브에 방어율 51.6%를 기록했다. 최범문 또한 6득점으로 첫 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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