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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승리 여파 스포츠계까지 미치나?
버닝썬 승리 여파 스포츠계까지 미치나?
  • 한국스포츠통신=구도경기자
  • 승인 2019.04.18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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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sns캡쳐

 

                                                                     
(한국스포츠통신=구도경기자) 프로야구 두산의 오재원이 때아닌 논란의 주인공이됐다.두산 베어스 주장 오재원(34)이 '버닝썬 논란'과 관련해 직접 해명했다.

오재원은 최근 논란이 된 가수 승리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성 접대를 받았다는 루머에 휩싸이자 적극 해명에 나섰다.

승리는 2017년 자신의 생일에 필리핀 팔라완 리조트를 빌려 초호화 파티를 열었는데, 이 파티에서 성 접대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된것이다.

그러자 오재원은 17일 자신의 SNS에 "재조정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내가 사랑하는 동료, 팀, 가족을 위해 매일 노력 중이다.

그래서 그분들에게 더 이상 해가 되지 않도록 바로 잡고 가야 할 것은 바로 잡아야 할 것 같다"고 입을 연 배경을 밝혔다.

그는 항공권 사진 2장을 첨부하며 "위 사진은 내가 항공권 티켓을 끊은 영수증이다. 두 장 다 내가 계산을 했고, 왼쪽 여자분은 내 전 여자 친구고, 정식 초대는 그분이 받았다.

리조트 제공이라는 성의가 너무 부담스러워 한사코 거절하다 따라가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여자 친구와 여행을 가는 데 그런 접대를 받을 수 있을까?

내 사생활을, 또 지난 이야기들을 이런 식으로 해야만 하는 이 상황이 너무 싫다"며 "그래도 나는 동료들과 가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더 이상의 왜곡들을 참거나 방관하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종종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와의 인연이나 우정은 화제가 된적도있다.

그러나 이같은 불미스런 일들이 발생했을때는 그여파가 만만치 않음을 많이 봐온만큼 이번 해명으로 논란이 어떻게 마무리될지,또 두산구단은 어떻게 의혹들을 수습할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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