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 아시아 남·여 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필리핀 마닐라 리잘 메모리얼 콜로세움에서 열린다. 2년마다 개최되는 대회로, 2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아시아 각국의 선수들이 세계선수권 진출티켓을  얻기 위해 경쟁을 펼친다. 한국은 지난 대회 남,녀 단체전 각 3위를 기록했다.

대회방식은 조별 리그 후 토너먼트 방식이며, 남·여 각 4개조로 분리하여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른다. 각 조의 상위 두 팀이 4개의 다음 라운드 출전 자격을 받으며, 각 그룹의 마지막 경기 직후 추첨이 진행되어 8강 토너먼트 대진표를 작성하게 된다. 준결승전 진출 팀은 2020세계 남녀 단체선수권대회 본선 진출이 확정된다.
대한민국 출전선수는 남자 10명, 여자 10명으로 남자는 카자흐스탄, 일본과 함께 그룹 D에 편성되었으며, 여자는 인도, 카자흐스탄과 함께 그룹B에 속했다.

-아시아 남·여 단체배드민턴 참가선수

▲손완호(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김동훈(밀양시청),최솔규(요넥스),허광희(국군체육부대),조겁엽(성남시청) (이상 단식출전 선수)

 
 최솔규(요넥스), 서승재(원광대),박경훈(국군체육부대),김원호(삼성전기),나성승,왕찬(김천시청) (이상 복식출전 선수)

▲성지현,심유진(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김가은(삼성전기),안세영(광주체고) (이상 단식 출전선수)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이소희,신승찬,김혜린(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 공희용(전북은행) (이상 복식 출전 선수)

한국스포츠통신 = 최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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