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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대형신인’ 김민재 앞세운 충남에 승리
인천도시공사, ‘대형신인’ 김민재 앞세운 충남에 승리
  • 최유경 기자
  • 승인 2020.02.09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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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김민재 후반전 침묵..팀은 패해


9일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인천도시공사가 대형 신인 김민재를 앞세운 충남도청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인천은 SK호크스와 2위 경쟁을 위해서는 하위권 팀을 대상으로 승점을 쌓아야했다. 김민재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한 충남도청 또한 꼴찌 탈출을 위해서는 물러설 곳이 없었다. 두 팀 모두 승점 2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전반은 ‘슈퍼 루키’ 충남의 김민재가 존재감을 보여준 경기였다. 인천이 탄탄한 조직력을 내세워 경기를 주도했으나, 김민재가 4득점으로 분전해 후반 역전 가능성을 열어놨다.

 

후반 15분 충남이 1점 차로 추격했으나, 충남의 공격이 인천 골키퍼 이창우와 수비수 블록에 계속 막혔다. 인천의 피봇 정진호와 김재진, 유동근에 있다라 골을 허용했고, 최종스코어 22-18로 경기가 종료됐다. 충남은 김민재가 득점을 올리지 못한 것이 패배 요인으로 작용했다. 경기 MVP는 4득점을 올린 하민호가 선정됐다.

 

한국스포츠통신 = 최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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