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0 독일주니어오픈배드민턴선수권서 한국대표팀의 이소율(영덕고)-유아연(광주체고)조가 여자복식에서 2위를 차지했다. 혼합복식의 이학주(진광고)-유아연도 2위에 올랐다.

지난 8일 열린 대회 5일차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이소율-유아연 조는 일본의 Rui Hirokami-Yuna Kato를 상대로 맞았으나 0-2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혼합복식 결승에 오른 이학주-유아연 조도 인도네시아의 Teges Satriaji Cahyo Hutomo-Indah Cahya Sari Jamil에게 1-2로 패해 최종 2위를 기록했다.

여자단식에선 이소율이 3위에 올랐고, 남자복식에서는 진용(당진정보고)-김재현(전대사대부고)가 3위, 여자복식에서는 최혜진(성일여고)-정희수(치악고)가 최종 3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한국스포츠통신 = 최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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