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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 공연장 단계적 개방 방침 발표!!
대구콘서트하우스 공연장 단계적 개방 방침 발표!!
  • 한국스포츠통신=최유경기자
  • 승인 2020.05.14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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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공연, 시립예술단 공연, 대관공연 제한적 개방
이미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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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예술계와  문화향유의 기회를 잃은 시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객석 운영 지침을 수립하고 오는 6월부터 공연장 정상화에 나서기로 했다.

코로나19 관련 정부 지침이 생활방역체제(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두 달간 굳게 닫혀있던 대구콘서트하우스가 다시 시민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다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감염 재확산의 우려가 상존하기 때문에, 단계적 개방 방침을 두고 상황에 따라 객석을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중앙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생활 속 거리두기-사회적 거리두기-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그랜드홀(1,284석), 챔버홀(248석)의 객석 점유 비율을 0%에서 50%까지 차등을 둔 보다 강화된 5단계의 방침이 적용된다.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변동될 때마다 공연장 단계적 개방 방침도 유연하게 변동된다.

중앙안전대책본부의 1단계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른 지침과 보폭을 맞추되 오는 6월부터 지역상황에 맞게 총 5단계 객석운영 방침 중 3단계 방침이 운영된다. 코로나19 재확산 추이에 따라 1, 2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 객석 운영으로 전환한다는 입장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시립예술단 공연, 대관공연 모두 적용된다. 단, 6월 5일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63회 정기연주회’ 공연은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된다.

안전한 공연장 환경 조성을 위해 마스크 필수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대구 7대 기본생활수칙을 준수하고, 매 공연 전후 방역 실시와 관객 문진표 및 명단 작성 등 개인위생 강화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다. 공연장 관계자는 “이번 사태를 통해 충분한 수요가 확인된 온라인 사전 녹화 공연, 오디오 공연, 유튜브 라이브 중계 등 비대면 공연도 적극적으로 병행할 예정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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