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경상북도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제 37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 첫 날 대학부 리커브 1440라운드(남자 90, 70, 50, 30M/여자 70, 60, 50, 30M)에서 남자부는 남유빈(배재대)이 90, 50, 30M 에서 3관왕에 오르며 총점 1371점으로 1위로 본선(올림픽라운드)에 진출하였다.
여자부에서는 안산(광주여대)선수가 70, 60, 50, 30M 싱글라운드 전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점 1400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1위로 본선에 진출하였습니다.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양궁대회는 한국양궁에 올림픽 첫 금메달을 안겨준 1984년 LA올림픽 제패를 기념하고 영원한 한국 양궁의 발전을 기원하고자 창설된 대회다. 이번 37회 대회는 한국 양궁의 대들보인 대학부, 일반부 66개팀 267명이 참가해 1440라운드 및 올림픽라운드로 대결을 펼친다. 컴파운드의 경우 720라운드 및 올림픽 라운드다.
한편, 협회에서는 지난 6월 개최된 국가대표 선발전 및 대통령기 양궁대회와 마찬가지로 아직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대해 안심할 수 없는 만큼 각 양궁장의 상황에 적합한 코로나19 관련 대응 메뉴얼을 준비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개회식 생략, 연습장 비개방, 각 부별 경기 일정 분리, 리커브, 컴파운드 경기장 분리, 외부인 통제 등 경기장에 모이는 인원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경기장 내 전 구역 마스크 착용(선수 경기 중 제외)을 의무화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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