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구오페라축제 실내공연 잠정 연기...야외공연 전환
2020 대구오페라축제 실내공연 잠정 연기...야외공연 전환
  •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 승인 2020.08.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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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가 8월 27일부터 개최하기로 한 <2020 대구오페라축제>의 일정이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조치에 따라 대폭 변경될 예정이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축소된 형태인 <2020 대구오페라축제>는 당초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국가 간의 이동이 매우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올해 예정된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내년으로 연기하고, 프로그램을 재구성하는 등 ‘시민 힐링’에 초점을 맞추어 준비하고 있던 행사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강화된 직후, 오페라축제 등 하반기 공연 예매자들을 대상으로 티켓 구매 금액을 전액 환불조치하는 중에 있다.

2020 대구오페라축제,의 변경은 첫 번째로, <사랑의 묘약(8.27/29)>과 <나비부인(9.26)> 등 전막오페라와 가족오페라 <마술피리(10.17)>의 공연 일정이 가깝게는 연말, 멀리는 내년 초로 연기된다.

두 번째는 출연진과 제작진, 관객까지 모두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야외공연’ 형태로 프로그램들이 재구성된다는 점이다. 대상은 소오페라와 광장오페라, 콘서트까지 총 7편으로, 9월 25일에서 10월 17일 중 총 12회 공연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를 위해 극장 전면에 위치한 야외광장에 무대를 설치, 프로그램별 특성에 따라 가변적으로 최대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박인건 대표는 “공연의 전면적인 ‘취소’보다 ‘연기’와 ‘수정’을 목표로 재구성했다”며, “최대한 프로그램을 살려 참여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무엇보다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여러분에게 ‘힐링’할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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