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극단 제12기 시민연극교실 공연...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햄릿"
서울시극단 제12기 시민연극교실 공연...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햄릿"
  • 한국스포츠통신
  • 승인 2020.11.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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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삶, 나의 바람을 무대로!” 서울시극단 제12기 시민연극교실 공연 개최
- 2009년 첫 문을 연 시민연극교실 ‘시민들의 꿈을 무대로 보여주는 시간’
- 30명의 시민이 연극 제작 전 과정 체험하며 배우로 무대에 올라

서울시극단(단장 문삼화)는 오는 11월 28일(토)과 29일(일) 양일간 제12기 시민연극교실 발표회에서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극단이 시민들의 연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연예술 창작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시민연극교실의 일환으로, 2009년 첫 문을 연 이후 매년 1기씩 진행돼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

 시민연극교실은 ‘나의 삶, 나의 바람을 무대로!’라는 주제로 교사, 회사원, 주부, 학생 등 다양한 직업과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일반 시민들이 서울시극단 단원들과 함께 작품 선정부터 스토리 구상, 오디션 진행, 무대 실연 등 연극 제작의 전 과정을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제12기 시민연극교실은 3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지난 7월부터 22주 동안 총 36회의 연극 만들기 과정을 가졌다. <인식열기단계:‘나’를 찾아가기> 과정으로는 박해성 연출가의 희곡의 원형에 접근해보는 ‘공연이란 무엇인가’, 길해연 배우의 ‘인물의 역사 만들기’ 화술 수업, 무대 위의 움직임을 배우는 유홍영 연출가의 ‘신체 표현’ 등 다양한 수업을 통해 연극 이론 기초부터 연기에 필요한 기본능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연극 개발 및 창작 단계〉를 통해 실제 작품을 만들어가며 배우로서의 연기 훈련을 마쳤다. 이번 공연에서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원작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고전 작품을 두 팀으로 나누어 각 반의 특색에 맞게 각색하여 공연한다.

 시민연극교실은 지난 8월 코로나19 방역 단계가 격상되어 연습 일정이 중단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중단기간에도 각자 작품 분석, 캐릭터 구축, 발성 연습 등의 개인 연습을 진행하며 무대에 서기 위한 준비를 이어가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지난 11월 21일 최종 리허설을 거쳐 오는 11월 28일, 29일 마지막 단계인 발표회를 앞두고 있다.

참여한 시민들은 “지친 삶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 너무 기쁘다.” “코로나 일상 속에서 이루어낸 공연이라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 “은퇴의 시점에 만난 프로그램이라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제12기 시민연극교실의 공연 예매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24일(화) 14시부터 가능하다. 전석 5,000원. 8세 이상(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좌석 운영은 띄어앉기 수칙을 준수한다. (문의: 02-39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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