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이 파죽지세의 5연승을 질주했다. 삼척시청은 12월 14일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34-21로 완승을 거두었다.
삼척시청은 초반 골키퍼 박미라의 선방으로 전반 12분 8-3으로 앞서나갔다. 서울시청은 전반 2분부터 12분까지 10분 동안 무득점으로 묶였다. 삼척은 이후, 송지은(CB), 김윤지(RW), 유현지(PV), 한미슬(LB) 등 다양한 득점 루트로 서울시청의 골문을 공략하며 전반을 7점차로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삼척시청은 연수진(LW)의 속공을 바탕으로 격차를 더욱 벌리기 시작했다. 후반 18분 이후, 10점차 이상 벌어진 경기는 서울시청의 추격의지가 꺾이며 승부는 사실상 결정되었다. 결과는 34-21, 13점차로 삼척시청의 대승
경기 MVP는 삼척시청 김소연(5득점, 4어시스트) 선정되었고, 송지은(7득점, 4어시스트)이 뒤를 받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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