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 2021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심사결과 발표
대구문화재단, 2021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심사결과 발표
  • 최유경 기자
  • 승인 2021.03.15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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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은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과 창작기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1년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심사결과를 3월 12일(금)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심사에 의해 선정된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사업은 총 279건으로 지원예산은 총 21억1천3백만원이다.

□ ‘2021년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은 지난해 10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한 단체와 분야별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한 후 계획을 수립하였다. 지역 예술계 현장의 주요 의견으로는 지원금이 실제 사업을 수행하기에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최소지원금액을 상향해 달라는 의견이 다수였다. 대구문화재단 오상국 예술진흥본부장은 “올해 지원사업의 핵심방향은 첫째, 코로나 대응력을 강화하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둘째, 심사제도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심의과정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과 셋째, 공정한 예술지원 가치 실현을 위해 재단과 지원대상의 책임성을 강화하도록 하고, 넷째, 창작자와 예술활동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으로 우수 창작성과를 확보하도록 설정하였다.”고 밝혔다.

 

 

 

□ 이에 대구문화재단은 지원금 결정 시 사업수행이 가능하도록 신청금액 및 사업규모를 고려하여 결정토록 하였으며, 단위사업 중 유사 사업을 통합하여 단순화하고 구분이 분명하게 인식되도록 명칭을 변경하였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 상황에서 작품 발표가 어려운 현장의 상황을 감안하여 발표에 대한 지원이 아닌 창작과정을 지원하는 ‘창작연구년지원’을 신설하여 더 좋은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준비과정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 ‘2021년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은 지난해 12월 28일(월)부터 올해 1월 18일(월)까지 온라인(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으로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11개 단위사업에 총 894건이 접수되어 전년보다 108건이 증가하였다. 

□ 재단은 공정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심사제도 또한 보완하였다. 기존에 해왔던 심사참관인제와 신청단체와의 이해관계가 있는 심사위원이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심사회피제는 유지하고, 심사위원의 선정 절차에서는 재단의 심사위원 풀에 공개추천을 받은 뒤 심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배수 이상 우선순위를 정하여 추천받았다. 

□ 아울러 분야별로 검증을 통해 추천받은 심사위원후보의 우선순위에 따라 섭외를 하여 전문성을 한층 제고하였다. 심사는 총 56명의 심사위원이 연극, 무용, 시각예술, 음악, 전통예술, 문학, 다원예술 등 7개 분야를 12일간 진행하였고,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별도로 심사하였다. 

□ 예술단체의 단계별 육성지원과 개인예술가의 활동주기별 지원을 비롯해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까지 총 11개 세부사업에 대한 지원신청은 총 894건으로, 심사 결과 31.28%에 해당되는 총 279건이 지원 결정되었다. 재단의 최고액 지원사업이자 대표사업인 ‘명작산실지원’은 기존의 ‘집중기획지원’에 해당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예비사업을 수행하는 단체를 선정하여 쇼케이스를 제작하도록 지원한 후 쇼케이스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단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였다. ‘명작산실지원’의 예비사업자로 5개 단체가 선정되었고, 해당 단체에는 쇼케이스 제작지원비로 각 5백만원이 지원되며 최종 선정단체에는 최대 1억원까지 지원이 되어 올 연말에 본 사업을 선보이게 된다. 

□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는 7개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사결과 7개 단체 모두 선정되었고 사업의 계획, 소요예산, 단체의 제작 역량 등을 감안하여 지원금 총5억8천4백만원을 1억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 결정하였다. 선정단체는 대구스트링스심포니오케스트라(아양아트센터), (사)아트애비뉴컴퍼니(수성아트피아), 주식회사 브리즈(웃는얼굴아트센터), 지오뮤직(봉산문화회관), 프리소울(서구문화회관), CM코리아(북구어울아트센터), MAC Theatre(학생문화센터)(이상 가나다순) 등이다. 

□ 고액 지원사업은 프리젠테이션이나 인터뷰 심사를 통해 서류심사의 한계를 보완했다. 또한 7년째 시행되고 있는 심사참관인제를 통해 심사절차와 방법, 심사장의 물리적 환경을 포함하여 지원결정 전 과정을 모니터해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가 되도록 하였다. 심사참관인단은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의 8개 분과별 심사위원들의 심사는 지원사업의 목적, 공정성, 합리성, 전문성, 균형성, 예산의 적정성 등에 중점을 두고 엄정한 평가를 이행하였으며, 심사과정에 대한 준비부터 운영방식 또한 심사절차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여 신뢰도 높은 결과가 도출되었다.’고 총평하였다. 

□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올해 심사는 공정성은 물론 특히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였는데 심사위원 선정에 있어 전년의 추첨을 통해 선정하는 방식에서 후보추천위원회의 필터링을 거쳐 심사위원 후보를 3배수 추천받는 방식으로 개선하였다.”고 밝혔다. 또한“대구시민이 양질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지원제도 마련을 위해 항상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덧붙였다.

□ 선정 결과는 우선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dgfc.or.kr)에 심사방법과 절차, 심사위원 명단, 심사평과 함께 발표되었으며, 선정 단체에 지원금 집행기준 및 정산 설명 자료와 함께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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