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F순창국제주니어 테니스투어대회] 정보영, 김유진 여자단식 결승진출
[ITF순창국제주니어 테니스투어대회] 정보영, 김유진 여자단식 결승진출
  • 배기택 기자
  • 승인 2021.04.05 0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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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영(ITF 주니어 134위,안동여고, NH농협은행 후원)과 김유진(ITF주니어 337위,부천G스포츠클럽)이 ITF순창국제주니어 여자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3일, 전북 순창군 순창공설운동장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단식 준결승에서 지난해와 올해 종별대회 2년 연속 우승을 한 1번 시드 정보영(안동여고)과 지난해 안동ITF 대회(5그룹)챔피언 김유진(부천G스포츠클럽)이 여자단식 결승에 올랐다.

 

 

순창국제주니어 여자단식 결승에 오른 정보영(안동여고, NH농협은행 후원)

 

정보영(안동여고,NH농협은행 후원)은 장수하(중앙여고)를 6-1 6-1로 일축하고 결승에 올랐다. 경기시간 1시간 10분.

정보영을 지도하는 신미란코치(안동시 스포츠클럽 투어 전담코치)는“ 종별대회때 힘든 경기를 많이 했었기 때문에 이번 대회 대비해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했다.

오늘 경기를 보니 많이 좋아진 점이 보였다. 우승을 낙점 한다기보다 매 게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조심스럽게 소감을 밝혔다.

정보영은“ 오늘 클레이코트에서 시합을 한다고 해서 반가웠다. ITF투어링팀으로 유럽에 가서 클레이코트 대회를 많이 뛴 경험도 있고 개인적으로 클레이코트를 좋아해서 게임을 즐기면서 했다”며 유럽의 클레이대회가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음을 덧붙여 설명했다.

김유진(부천G스포츠클럽)도 결승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김유진은 최온유(송산중)를 6-3 6-2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시간 1시간 23분. 김유진을 지도하는 서용범코치(부천G스포츠클럽)는 “오늘 전체적으로 잘 했다. 하드코트에서 클레이코트로 바뀐다는걸 알고 대비를 했다.

라인에 바짝붙기 보다는 한발 물러나서 디펜스에 집중하고 탑스핀을 구사하고 드롭샷과 어프로치샷등 다양한 플레이를 하라고 지도했는데 오늘 잘 해줬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김유진은“오늘 클레이코트라 오히려 더 좋았다. 스코어는 6-3 6-2지만 매 게임듀스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내일은 (정)보영 선수도 클레이 경험이 많은 선수고 나보다 랭킹도 높은 선수라 배운다는 자세로 시합에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보영은 2019년과 2020년에 걸쳐 ITF투어링팀으로 유럽대회에 나갔던 경험이 이번 순창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보여주고 있다. 김유진 역시 2019년도 16세부 유럽투어링팀으로 프랑스와 네덜란드 등 4주 동안 클레이코트대회를 경험했다.

국내대회가 순창에서 열리는 대회를 제외한 모든 대회가 하드코트(케미컬코트)에서 치러지는 현실에서 클레이코트 경험이 많은 두 선수의 순창국제대회의 결승진출은 당연한 결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 하다.

 한편, 오늘 끝난 여자복식은 강나현(경북여고)/박서연(남산고)이 장수하/양세연(이상 중앙여고)을 7-6(4) 6-3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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