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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국악 예술인·단체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한, 2021 신진국악실험무대 수행기관 공모
신진국악 예술인·단체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한, 2021 신진국악실험무대 수행기관 공모
  • 최유경 기자
  • 승인 2021.04.22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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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월)부터 4.28(수)까지 신진국악실험무대 수행기관 공모 접수
전통예술 기악, 성악, 무용 3개 장르 예술인·단체 발굴 및 육성 지원
2015년부터 2020년까지 122개 신진국악 예술인·단체 발굴, 186회 단독공연 펼쳐

2021년 4월 21일 (뉴스와이어)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신진국악 예술인·단체 발굴과 육성을 통해 문화 경쟁력 강화와 활동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2021 신진국악실험무대 사업의 수행기관 공모를 진행한다.

신진국악실험무대는 만 40세 이하 개인 및 평균연령 만 35세 이하의 신진국악 예술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악, 성악, 한국무용 장르별 수행기관을 선정한다. 수행기관은 6400만원 내외의 지원금을 지원받으며, 신진국악 예술인·단체를 발굴하고 단독공연과 멘토링 등 육성 지원을 수행한다. 또한 올 하반기 심사를 통해 우수단체를 선정해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합동공연과 재단 타 사업과 연계한 재공연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사후지원이 계획됐다.

 

 

 

지원 자격은 공연기획 및 실무 수행이 가능한 전통예술 관련 민간단체로 접수 마감일 기준 고유번호증 및 사업자등록증 교부가 완료된 단체여야 하고, 신진 예술인·단체의 단독공연을 위한 50석 이상 규모의 공연장 대관이 가능해야 한다. 제외 대상은 당해년도 동일·유사 사업으로 정부 지원을 받는 경우, 지방자치단체 및 국·공립 문화예술기관과 그 소속단체, 국가 또는 지방 무형문화재 지정단체, 언론사 및 학교, 종교기관의 소속단체 등이며 공모일 기준 2년 연속 또는 4회 이상 선정단체도 제외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신진국악실험무대는 2015년 재단으로 사업이 이관된 이후 122개 신진단체가 발굴되고 186회의 단독공연을 선보여 명실상부한 신진 국악인의 등용문으로 그 입지를 다져 왔다”며 “올해는 장르별 우수단체를 선정해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합동공연이나 재단 타 사업과 연계한 재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신진단체의 활동 기반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진국악실험무대 공모 관련 상세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개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진흥과 문화향수 기회 확대를 통한 국민의 문화 품격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아 국악문화재단으로 출발했으며, 2009년 재단 명칭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으로 바꿨다. 전통예술의 보급 및 저변 확대, 고품격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 및 전통예술의 대중화, 신진 인력 양성, 해외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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