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4-04-26 16:07 (금)
한서희는 YG의 아킬레스건인가?
한서희는 YG의 아킬레스건인가?
  • 한국스포츠통신=구도경기자
  • 승인 2019.06.13 1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아이.한서희.양현석
비아이.한서희.양현석

(한국스포츠통신=구도경기자) 13일 이데일리는 "비아이와 카카오톡 대화를 주고받은 A씨가 한서희"라고 보도했다.

한서희는 연습생 출신으로 과거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 등으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등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한서희는 2016년 8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됐고, 경찰은 그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비아이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확보했다.

내용에는 비아이가 지난 2016년 대마초와 LSD를 구매하려했던 정황이 담겨있었고, '너랑 같이 (마약을) 같이 했으니까'라고 적혔있었다.

비아이는 한서희로 추정되는 A씨에게 "너 아직도 그거 해?", "피는 거 말고", "그건 얼마면 구해", "엘(LSD)은 어떻게 하는거야?", "나 한번에 많이 사 놓을까?", "10개 살지 아님 100만원어치 살지 고민 중", "대량구매는 디씨 안되냐고 물어봐", "그거 평생 하고 싶다. 센거야?"등의 질문을 해 마약 구매 의사를 전했고 한서희로 추정되는 A씨는 "다른 사람에게 약 얘기 절대 하지마", "너 그러다 내가 양사장님한테 맞아. 조심해ㅋㅋ" 라는 답장을 보냈다.


과거 한서희는 비아이가 투약 혐의 의혹을 받았던 시기 공교롭게도 ‘빅뱅’ 멤버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적발됐다.

당시 한서희는 네 차례에 걸쳐 흡연한 혐의로 징역 10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아 대중들의 질타를 받았고 이에 한서희는 SNS을 통해 “너는 나올 생각도 하지 마라, 니 주변 사람들한테 내가 너한테 돈 받았다고 하고 다닌다며? 꽃뱀이라고... 내 얘기 좀 작작 해. 돈이나 주고 말해”라는 저격글을 남기며  “내가 회사 일 몇 개나 숨겨줬는지 알지. 그냥 터트릴 걸 그랬어. 내가 저기를 왜 갔을까”라며 YG엔터테인먼트를 향한 분노도 숨기지 않았었다.

한편,경찰은 비아이에 대한 재수사를 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