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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SNS에 심경토로.양현석 저격.
한서희,SNS에 심경토로.양현석 저격.
  • 한국스포츠통신=구도경기자
  • 승인 2019.06.14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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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인스타그래
한서희 인스타그래
한서희글 인스타그램
한서희글 인스타그램
한서희글 인스타그램
한서희글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통신=구도경기자) 13일 KBS 뉴스는 한서희를 대리해 공익신고를 한 방정현 변호사의 진술을 보도했다.

방 변호사에 따르면, 양 대표는 한서희에게 “너에게 불이익을 주는 건 쉽게 할 수 있다”고 협박하며 “우리 소속사 연예인들은 당장 마약 검사를 해도 나오지 않는다.

주기적으로 마약 검사를 하고, 만약 마약이 검출되면 일본으로 보내서 마약 성분을 빼낼 수 있기 때문에 검출이 안 될 거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난 우리 소속사 연예인들이 그런 문제로 경찰서 가는 것이 싫다. 그러니 내가 너에게 충분히 사례도 하고, 변호사도 선임해 줄 테니 경찰서에 가서 모든 진술을 번복해라”라고 협박했다고 방 변호사는 말했다.

방 변호사는 “제보자는 양 프로듀서를 만나기 전 처음 잡혀갔을 때 경찰에 사실을 모두 진술했다”며 “경찰 첫 조사 때 비아이와 함께 대마를 흡입한 사실, 직접 LSD를 구해달라고 해서 건네준 사실, 시간과 날짜, 장소를 다 정확히 진술했지만, 경찰 수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서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 전 제 이름이 이렇게 빨리 알려질지 몰랐어요"라며 "당황스럽고 무서운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마음 잘 먹고 있으니까 걱정 안 해도 돼요"라고 썼다.

이어 "내가 그동안 많이 막 살고 내 기분대로 행동하고 사람들 기분 나쁠 만한 언행을 한 것은 맞고 나도 인정하고 반성한다"고 사과하면서 "하지만 이 사건은 내 인성과 별개로 봐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당부하며  "내가 여러분들에게 비호감인 거 잘 알고 있다.

다 내가 스스로 만든 이미지인 것도 맞다"며 "하지만 이 사건은 별개로 봐줘야 한다.

내게 초점을 맞추면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양현석이 이 사건에 직접 개입하며 협박한 부분, 경찰 유착 등이 핵심 포인트"라며 "그 제보자가 저라는 이유만으로 저한테만 초점이 쏠릴 것이 걱정돼서 저란 사람과 이 사건을 별개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부탁드리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전 김한빈 끝까지 말렸어요. 끝까지 하지 말라고"라고 덧붙였다.


한서희 인스타그램 글 전문
나 해외예요. 잘 있어요. 이틀 후에 한국 들어가요. 걱정 말아요.
사실 전 제 이름이 이렇게 빨리 알려질지 몰랐어요.
당황스럽고 무서운 건 사실이에요.
그래도 맘 잘 먹고 있으니까 걱정 안 해도 돼요.
그리고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내가 그동안 많이 막살고 내 기분대로 행동하고

사람들 기분 나쁠 만한 언행을 한 거 맞아요.
저도 인정하고 반성해요.
하지만 이 사건은 제 인생과 별개로 봐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려요.
제가 여러분들한테 비호감인거 잘 알고 있어요.
다 제가 스스로 만든 이미지인 것도 맞아요.
하지만 이 사건은 여러분들이 별개로 봐주셔야 해요.
저에게 초점을 맞추시면 안 돼요 정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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