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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사브르 개인전, 아시아펜싱선수권 개인전 3연패 달성
한국 여자 사브르 개인전, 아시아펜싱선수권 개인전 3연패 달성
  • 황병준기자
  • 승인 2019.06.14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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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좌측 두번째 윤지수선수, 네번째 김지연선수 펜싱협회제공
사진=사브르 우승자 윤지수선수 펜싱협회제공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가 어제부터 일본 도쿄에서 벌어졌다 

한국은 대회 첫날, 여자 사브르 개인전과 남자 플러레 종목 개인전에 참가하여 여자 사브르 윤지수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김지연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여자 사브르 종목 개인전에서는 2017, 2018 김지연 선수에 이어 2019년도 윤지수 선수가 7년만에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해 이 종목 개인전 3연패를 달성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 하였다.

윤지수 선수는 32강전에서 싱가포르의 LEE Kar Moon를 만나 16:6, 9점차 완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하여 16강에서 중국의 강호 SHAO Yaqi선수를 15:10으로 5점차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하였다. 8강에서 국가대표팀 동료인 황선아 선수를 만나 15:11로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준결승전에서는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며 이 종목 개인전 2연패를 거두고 있던 김지연 선수를 접전 끝에 15:14, 1점차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일본의 유망주 TAMURA Norika 선수 를 만나 15:10의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2012 일본 와카야마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 이후 7년 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하면서 오는 8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펜싱선수권대회에서도 상위 입상을 기대할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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