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기원이 채널A ‘쇼윈도: 여왕의 집(이하 쇼윈도)’에서 이성재와 팽팽히 대치하는 모습으로 강렬하게 첫 등장, 시선을 사로잡았다.
21일 방송된 채널A ‘쇼윈도’ 8회에서는 윤기원이 라헨그룹의 ‘최이사’로 처음 얼굴을 드러냈다. 사무실에 적대감이 흐르는 가운데 신명섭(이성재 분)과 마주한 그는 “누가 뭐래도 우리 라헨은 김강임 회장님 회사”라며 “괜한 일 벌이지 말라”고 거만하게 충고했다.
그러나 명섭은 차분히 최이사에게 “아드님이 미국에서 마약까지 하면서 참 스펙터클하게 살더라”고 반격했고, 최이사는 충격에 빠져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배우 윤기원은 20여년 동안 충성을 바친 김강임(문희경 분)과 그 사위인 명섭 중 어느 편에 서야 할지 혼란을 느끼는 최이사의 심경을 미세한 표정 변화만으로도 완벽히 표현해내며 명품 배우의 포스를 발산했다.
윤기원은 올해 드라마 ‘철인왕후’,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등은 물론, 올레 tv 초이스와 seezn 오리지널의 ‘미드나잇 스릴러-친절한 경찰’에도 출연했다.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복면가왕’에 이어, 최근에는 ‘미운우리새끼’, ‘돌싱포맨’ 등에서도 ‘빅재미’를 선사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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