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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통 단신] 2022 고교야구가 맥동한다~ 대구, 강릉, 고흥 윈터리그 일정 발표
[한스통 단신] 2022 고교야구가 맥동한다~ 대구, 강릉, 고흥 윈터리그 일정 발표
  • 전상일 기자
  • 승인 2022.01.16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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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7일부터 대구, 부산, 강릉, 창원 등에서 윈터리그 시작
- 각 고교의 전력, 프로지명 후보들 미리 살펴 볼 좋은 기회
- 코로나 확진자 증가 추세 뚜렷, 리그 열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

(한국스포츠통신 = 전상일 기자) 겨우내 숨죽였던 고교야구가 다시 맥동한다.
윈터리그가 시작되는 탓이다. 대구, 강릉, 고흥, 부산, 창원 등에서 펼쳐진다. 가장 주목받는 리그는 대구‧강릉‧부산‧고흥리그다. 따뜻한 날씨에 야구장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좋은 팀이 많이 참가하기 때문이다. 

 

 

2022 대구리그 일정표

 

 

대구리그는 전통적으로 강한 팀이 많다. 대구고, 경북고, 상원고, 유신고, 북일고, 전주고, 안산공고, 진흥고, 인천고, 원주고 등 총 12개 팀이 참가한다. 대학교 중에서는 연세대가 눈에 띈다. 

유신고, 북일고, 전주고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강호다. 올해도 유신의 전력은 막강하다. 작년 봉황기 준우승 팀이다. 문현빈, 최준호(이상 3학년) 등이 이끄는 북일고도 역시 충청 최강자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전주고도 전북에서는 최고 전력으로 꼽힌다. 박권후(3학년)가 이끄는 투수진이 좋다. 원주고는 김건희(3학년)를 영입해서 올 시즌 스카우트 관계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전망이다. 

대구고는 경상권 최고 전력이다. 특히, 이로운, 장준혁, 김정운(이상 3학년) 등의 투수가 좋다. 김지환(대구고 3학년)같은 외야수도 관심 대상이다. 경북고도 마찬가지다. 장보근, 김기준이라는 원투펀치가 있다. 배상호(이상 3학년) 같은 외야수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상원고 포수 김주영(3학년)도 눈여겨볼 필요성이 있다. 인천고는 매년 인천에서 최고 전력을 유지하는 팀이다. 이호성(3학년)은 이미 프로 구단의 많은 관심을 받는 선수다. 

 

 

강릉리그 일정표
2022 강릉리그 일정표

 

강릉리그는 주최팀인 강릉고를 비롯해 야탑고, 배명고, 경기항공고, 경동고, 충암고, 컨벤션고, 서울동산고, 청원고, 덕적고, 서울동산고, 서울자동차고 등이 참여한다. 

작년 2관왕인 충암고를 비롯한 신임 사령탑을 맞이한 야탑고, 작년 5명의 프로지명자를 배출한 배명고, 떠오르는 신흥 강호 컨베션고‧경기항공고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관심사다. 새로 선을 보이는 신생팀 덕적고, 서울자동차고 또한 첫선을 보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릉고 최재호 감독은 "앞으로도 계속 강릉리그를 키워나가고 싶다. 시에 이야기해서 야구장 보수도 해야하고, 신축 야구장도 생겼으면 좋겠다. 많은 팀들이 겨울에 전지훈련을 오면 강릉시의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코로나 이후에도 굳이 비싼 해외로 나갈 필요가 없다."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2022 고흥리그 일정표
2022 고흥리그 일정표

 

고흥리그는 대구, 강릉리그에 이은 두 번째 윈터리그다. 2월 19일부터 시작된다. 대구고, 서울고, 인천고, 배명고, 대전고, 광주동성고, 포철고, 김해고까지 좋은 팀들이 많이 참가한다. 그중 대전고, 김해고 등이 눈여겨봐야 할 팀이다. 특히, 대전고에는 송영진(3학년), 김해고에는 전이창(3학년)이라는 좋은 투수가 포진해 있다. 

변수는 있다. 코로나19다. 최근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어 윈터리그가 열릴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특히, 대구리그가 그렇다. 최근 2년간 윈터리그가 열리지 못한 것 또한 코로나 때문이었다. 대구리그 관계자는 “열릴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없다. 50대 50이라고 본다.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전상일 기자(nintend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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