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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스틸러 명품 여배우 정수영, ‘나의 해방일지’ ‘근자감’ 캐릭터 캐스팅
씬스틸러 명품 여배우 정수영, ‘나의 해방일지’ ‘근자감’ 캐릭터 캐스팅
  •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 승인 2022.04.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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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오는 4월 9일(토) 밤 10시 30분 첫 방송

정수영의 소속사 크리메이트 미디어는 “정수영이 JTBC 새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 조태훈(이기우 분)의 누나인 조경선 역할로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정수영이 맡은 ‘조경선’은 어디서 나오는 건지 알 수 없는 자신감을 소유한 인물이다. 이혼 후 싱글대디로 사는 남동생 조태훈, 그리고 조카 사랑이 남다른 언니 조희선(김로사 분)과 함께 살고 있다. 조경선 역시 친구들을 다 잃었어도, 사랑하는 조카 하나면 삶이 충분하다고 믿는 만만치 않은 ‘조카바보’다.

앞서 정수영은 얼마 전 종영한 TV조선 주말드라마 ‘엉클’에서 ‘천다정’ 역을 맡아 밉상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뽐내며 ‘엉클’의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열일행보를 이어가는 개성파 배우 정수영이 이번 드라마에서는 캐릭터에 어떤 매력을 불어넣어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나의 해방일지(연출 김석윤, 극본 박해영)’는 견딜 수 없이 촌스러운 염창희(이민기 분), 염미정(김지원 분), 염기정(이엘 분) 삼 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소생기를 그린다. 여기에 미스터리 외지인 구씨(손석구 분)가 더해지며 예측불허의 서사를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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