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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인권보호 자문단 발족…시민의 인권 강화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인권보호 자문단 발족…시민의 인권 강화
  • 한국스포츠통신=배윤조 기자
  • 승인 2022.05.26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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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보호 자문단 운영으로 시민 인권 보호를 위한 기반 마련 예정

- 일선 치안 현장에서 시민의 인권을 우선시하는 서울 자치경찰로서 역할 기대

서울시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하여 자치경찰위원회 주요 시책에 대한 인권 보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인권보호 자문단’을 구성하고 이달 26일 자문회의를 개최함으로써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자문단은 자치경찰위원회 위원과 서울경찰청으로부터 후보 추천을 받아 인권, 법률, 여성·청소년 등 3개 분야의 전문가 및 실무자 12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인권, 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인권 단체에서 활동한 전문가와 학교 폭력 관련 심리 상담 전문가, 청소년 관련 학과 교수, 민·형사 변호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인권 체계 마련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다.

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위원회의 주요 시책들에 대하여 인권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의는 분기별로 개최하는 정기 회의와 특별한 안건이 있을 때 개최하는 수시회의로 진행된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의 시행이 1년이 되어가는 만큼, 시민친화적인 인권자치경찰에 걸맞도록 시민의 인권을 먼저 존중하고 우선시하는 자치경찰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인권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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