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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한국 펜싱 대회 5일 째, 금메달 5개 획득
2019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한국 펜싱 대회 5일 째, 금메달 5개 획득
  • 황병준기자
  • 승인 2019.06.18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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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2020 도쿄 올림픽 청신호!!!
사진=남자 사브르, 여자 에뻬 금메달 시상식 대한펜싱협회제공

 

일본 도쿄에서 개최 되고 있는 2019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중인 한국 펜싱팀은 단체전 두 번째 날, 남자 사브르 와 여자 에뻬 종목에서 강력한 신흥 강호인 이란과 숙적 중국을 각각 45:4245:30으로 물리치고 하루에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남자 사브르 종목은 작년에 3위에 그쳤던 부진을 떨치고 올림픽을 앞두고 세계 최강으로서 다시 한번 도쿄 올림픽에서의 금메달 획득을 기대하게 하였다. 또한 작년 아시아선수권대회 및 아시안게임 등에서 번번히 패했던 세계랭킹 3위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 중국을 맞이하여 시종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45:30으로 완파하고 그동안의 패배를 설욕하고 2016년 이후 3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다가오는 도쿄올림픽에서도 강력한 금메달 종목으로 부상하였다.

한국 펜싱은 지금까지 금메달 10개중 총 금메달 5, 은메달 1, 동메달 5개를 획득하고 있으며 종합 우승 11연패 달성이 유력해 졌다. 또한 다가오는 2020 도쿄 올림픽대회에서도 한국 펜싱은 다수의 금메달 및 메달 획득이 유력시 되고 있다.

한편 남자 사브르 대표팀(오상욱, 구본길, 김준호, 하한솔)8강에서 베트남을 45: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전에 진출, 준결승전에서 복병인 개최국 일본을 맞이하여 45:37로 접전 끝에 꺾고 결승전에 진출,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5위이며, 강력한 아시아 맞수인 이란을 맞이하여 접전 끝에 45:42, 3점차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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