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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도대항 야구대회 충청남도 우승...조범준(전 키움) 최우수선수상 수상
2023 시도대항 야구대회 충청남도 우승...조범준(전 키움) 최우수선수상 수상
  • 한국스포츠통신=서재호기자
  • 승인 2023.05.31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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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 광주광역시에 5-2 승리하며 우승, 2년 연속 성공적인 개최로 생활체육 야구 저변 확대에 중추적 역할 기대
2023 시도대항 야구대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이하 협회, KBSA)가 주최한 ‘2023 시도대항 야구대회’에서 충청남도가 우승을 차지했다. 
충청남도 마운드를 이끈 투수 조범준(전 키움)은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5월 28일(일) 오전 10시,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개최된 ‘2023 시도대항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충청남도가 광주광역시를 상대로 5-2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생활체육 야구 발전을 위해 개최한 ‘2023 시도대항 야구대회’는 다수의 프로 출신 스타들이 참가했으며 각 시도명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명예를 건 승부를 펼쳤다. 28일(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광주 김진우(전 KIA)를 비롯하여 충남 김지열(전 KT), 조범준(전
키움), 임도혁(전 KT), 하성진(전 SSG) 등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치열한 승부를 이끌었다. 
향후 전국체전 일반부로의 편입을 도모하고 엘리트 야구와 생활체육 야구의 상생, 야구 인프라 확충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된 시도대항 야구대회는 2022년 1회 대회에 이어 2023년 2회 대회까지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발전 가능성을 높였다. 대회 공로상을 수상한 천안시야구소프트볼협회 서덕규 회장(충남 팀 단장)은 “시도대항 야구대회는 프로 무대를 밟지 못한 선수, 재기를 꿈꾸는 선수 등에게 야구에 대한 꿈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며 충남의 ‘천안 메티스’처럼 다른 시도에도 실업야구단·시민야구단 창단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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