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 지난 월드컵 2차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종합 우승 차지
2023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 지난 월드컵 2차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종합 우승 차지
  •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 승인 2023.06.20 0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임시현 2개 대회 연속 2관왕,
-2023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 리커브 (금3, 은2, 동1)
임시현 2개 대회 연속 2관왕, 

2023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는 6월 13일부터 6일간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진행됐다.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의 전초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총 40개국의 297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한국시간 19일, 가장 먼저 치러진 여자 단체전 결승 경기에 임시현(한체대), 안산(광주여대), 강채영(현대모비스)이 출전하여 중국을 6대 0으로 대파하고 지난 월드컵 2차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예선 총점 합계 2,037점 1위로 토너먼트 라운드에 진출한 대표팀은 폴란드, 일본, 미국을 차례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도 2회 연속 월드컵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예선 총점 합계 2,082점의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하며 1위로 토너먼트 라운드에 나선 남자 대표팀은 슬로베니아, 멕시코, 인도를 누르고 결승전 상대인 대만마저 6대 0의 스코어로 가볍게 승리하며 기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혼성 단체전에서도 메달을 추가했다. 임시현과 김우진이 짝을 이룬 혼성 대표팀은 예선 1,380점 1위로 토너먼트 라운드에 올라 스페인, 멕시코, 인도에게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미국의 제니퍼, 브레이디 엘리슨 듀오를 상대로 슛오프까지 가는 초접전을 벌였으나 5대 4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개인전 시상식

개인전 또한 한국 선수들의 독무대가 펼쳐졌다. 먼저 여자 리커브 개인전에서 지난 양궁 월드컵 2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임시현이 또 한번 결승전에 올라 멕시코의 루이즈 안젤라를 상대로 승리하며 현대 양궁 월드컵 2개 대회 연속 2관왕을 달성했다. 남자 개인전 준결승 경기에서는 대표팀 동료인 김제덕과 이우석 맞대결이 성사됐다. 첫 세트를 따낸 김제덕이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최종 스코어 7대3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진 결승전에서 김제덕은 이탈리아의 네스폴리를 상대로 4대 4 동점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5세트를 아쉽게 내주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제덕에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한 이우석은 세계랭킹 2위인 미국의 브레이디 엘리슨을 상대로 7대 1 압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남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메달을 따낸 김우진은 개인전 8강에서 아쉽게 탈락했고 대표팀 맏형 오진혁(현대제철)과 여자 대표팀의 강채영, 안산, 최미선(광주은행)은 대회 개인전 32강에서 패하며 고배를 마셨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리커브 종목 참가만으로 대회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올 8월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의 전망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