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시우A(50)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9-68) 단독 2위
경북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SBS골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 C.C 2차전’에서 김서윤(48)이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기록하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중간합계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김서윤은 최종라운드에서 보기를 3개 범했지만 버디를 5개 낚아채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5-70)로 챔피언스 투어 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서윤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거둔 우승이라 더욱 뜻깊고 기쁘다.”라면서 “2021시즌부터 학업을 병행하다 보니 골프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했다. 학업을 마치고 이번 시즌부터 골프에 전념할 수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더욱 행복하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우승의 원동력으로 쇼트게임을 꼽은 김서윤은 “그린 주변 플레이가 어려운 코스라 대회를 앞두고 쇼트게임을 중점적으로 연습했다.”면서 “최종라운드 때 어려움이 있었지만 정말 열심히 훈련했기 때문에 끝까지 나를 믿고 플레이했다.”라고 말했다.
김서윤은 “아탁 전상원 대표님, 골프빌런 신영준 대표님, 옥타미녹스 주학 대표님을 비롯해 BOB골프웨어, 트로피퍼터, 레이크아카데미, 에이프릴27 등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멋진 대회를 열어주신 SBS골프와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 KLPGA에도 감사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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