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7월 1일 방송된 드라마 ‘악귀’에서 ‘태영’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장진리 자살사건의 단서인 덕달이 나무 사진을 찾으러 산영(김태리 분), 해상(오정세 분)이 왔지만, 태영(이하은 분)이 없앤 후였다.
돈이 필요했던 태영이 불법 대출을 받아 갚지 못했고, 친척이 없다고 거짓말하다 들킬까 봐 사진을 찢어 어항에 버렸다.

악귀가 씌인 태영의 사진을 먹은 물고기를 받은 친구들이 차례로 죽게 되어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특히 물고기를 받은 산영의 악귀도 불러내는 결과를 만들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또한 해상에게 강모(진선규 분)에 대한 정보를 전달, 붉은 배씨 댕기에 대한 단서를 알려 사건 해결의 중요한 키로 등극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배우 이하은은 영화 ‘골목길’, ‘메기’ 등 단편 및 독립영화로 연기 내공을 쌓아온 그는 드라마 ‘모범형사’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다크홀’, ‘학교 2021’, ‘모범형사2’까지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이하은이 ‘악귀’ 중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앞으로 보여줄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국스포츠통신=배윤조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