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양궁연맹은 충청북도 옥천에서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7일간 제34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양궁대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6월 14일 제15대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으로 새로 취임한 김택수 (동진이공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한 연맹관계자 여러분의 철저한 봉사와 참가선수단의 지도자와 선수들의 열정은 무더운 날씨보다 더 뜨거운 가운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이번대회 결과는 남자 단체결승전에서 국군체육부대(김강현,김예찬,황석민)가 코오롱엑스텐보이즈 (최건태,신재훈,정태영) 를 슛오프 끝에 세트스코어 5-4로 이기며 우승을 하였고 여자단체는 청주시청(심예지,김소희,박수빈)이 전북도청 (전인아,곽진영,박세희) 을 6-2로 이겨며 우승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국군체육부대 김강현은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공주시청 김하준을 6-4로 이기며 남자개인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의 쾌거를 이뤘으며, 여자개인전에서도 현대모비스 김수린이 현대백화점 유수정을 6-2로 이기며 개인우승을 차지하였다.

혼성단체전에서는 충청남도 (공주시청 김하준, 홍성군청 이은아) 가 대전광역시 (대전체육회 김법민, 임해진) 을 6-0으로 완승하며 우승을 하였다.
 

한국스포츠통신=서재호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