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종합 1위...원종혁, 오예진, 염혜정, 윤수희 대회 2관왕
유스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종합 1위...원종혁, 오예진, 염혜정, 윤수희 대회 2관왕
  •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 승인 2023.07.1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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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단을 필두로 한 유스세계선수권대회 대표팀이 금메달 6개와 은메달 4개를 따내며 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023 유스세계선수권대회는 7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아일랜드 리머릭에서 열렸다.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의 주니어부(U21)와 카뎃부(U18)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58개국의 522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출발을 알린 원종혁(청주시청), 이정한(배재대), 송인준(서원대) U21 리커브 남자 대표팀은 우크라이나, 프랑스를 차례로 격파하며 결승전에서 중국을 5대 3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서 오예진(광주여대), 염혜정(경희대), 서보은(순천대)이 출전한 U21 여자 대표팀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예선 종합 1위로 토너먼트 라운드에 진출한 여자 대표팀은 스위스, 영국, 폴란드를 꺾고 결승전 상대인 프랑스마저 6대0으로 가볍게 승리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U21 리커브 혼성 단체전 금메달도 대한민국의 몫이었다. 원종혁과 염혜정이 짝을 이룬 U21 혼성 대표팀은 결승전 상대인 대만에 먼저 두 세트를 내주며 위기에 몰렸지만 남은 두 세트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슛오프 끝에 5대 4로 승리를 따냈다. 원종혁과 염혜정 모두 대회 2관왕을 달성한 순간이었다.

U21 리커브 여자 개인전에서는 한국 선수 간 결승 대진이 진행되었다. 오예진과 염혜정이 대결을 펼친 결승전에서 오예진이 대표팀 동료 염혜정과의 승부에서 슛오프까지 가는 초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U18 선수단도 금메달과 은메달 2개씩을 획득하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U18 리커브 여자 단체전 결승 경기에 윤수희(대구체고), 김하은(전남체고), 유슬하(전북체고)가 출전하여 중국을 6대 2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대구체육고등학교 1학년 윤수희는 U18 리커브 여자 개인전에서도 결승에 올라 중국의 주징이를 7대 1로 대파하며 대회 개인 두 번째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이로써 대한민국 대표팀은 리커브 종목에서 금메달 6개와 은메달 4개를 획득하며 대회 종합 1위의 쾌거를 거뒀다.

한편, 2023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을 5위로 통과한 한승연(한체대)과 김성철(한체대)이 출전한 컴파운드 선수단은 혼성 단체전에서 준결승에 올라 이스라엘을 상대로 슛오프까지 가는 혈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패해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영국 듀오에 146대 151로 밀려 4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3 유스세계선수권대회 결과]
리커브 (금6, 은4)
 - U21 남자 단체전: 대한민국(1위) 원종혁, 이정한, 송인준
 - U21 여자 단체전: 대한민국(1위) 오예진, 염혜정, 서보은
 - U21 혼성 단체전: 대한민국(1위) 염혜정, 원종혁
 - U21 남자 개인전: 송인준(2위), 원종혁(16강), 이정한(16강)
 - U21 여자 개인전: 오예진(1위), 염혜정(2위), 서보은(8강)

 - U18 남자 단체전: 대한민국(2위) 최우석, 최철준, 지예찬
 - U18 여자 단체전: 대한민국(1위) 김하은, 유슬하, 윤수희
 - U18 혼성 단체전: 대한민국(8강) 윤수희, 지예찬
 - U18 남자 개인전: 최철준(2위), 지예찬(8강), 최우석(64강)
 - U18 여자 개인전: 윤수희(1위), 유슬하(8강), 김하은(32강)

컴파운드
 - U21 혼성 단체전: 대한민국(4위) 한승연, 김성철
 - U21 남자 개인전: 김성철(64강)
 - U21 여자 개인전: 한승연(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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