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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광역살포기 등 활용 벼 병해충 긴급방제 지원...벼 병해충 예방
드론·광역살포기 등 활용 벼 병해충 긴급방제 지원...벼 병해충 예방
  • 한국스포츠통신=배윤조기자
  • 승인 2023.07.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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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청주시 전역의 벼를 대상으로 벼 병해충 긴급방제 지원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침수된 논은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세균에 의한 병해와 벼멸구, 노린재 등 해충의 번식이 급격히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수확량 감소와 미질 저하로 이어져 벼 재배 농가의 소득감소를 유발하고 가계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이에 시는 벼 재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재난관리기금 8억 원을 투입해 청주시 전역 벼 재배 농지에 긴급방제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드론, 무인헬기, 광역살포기 등 11개 지역농협의 방제장비를 운용해 7,572ha를 대상으로 벼 병해충 긴급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벼 병해충 방제가 필요한 농가는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방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벼 병해충 긴급방제를 통해 농가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벼 병해충 방제뿐만 아니라 농작물 수해피해로 복구가 필요한 농가에 자원봉사 등 인력을 배정해 지원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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