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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차기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이 선보이는 첫 야외 대규모 시민공연...2023년 서울시립교향악단 파크콘서트
서울시향 차기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이 선보이는 첫 야외 대규모 시민공연...2023년 서울시립교향악단 파크콘서트
  • 한국스포츠통신=배윤조기자
  • 승인 2023.08.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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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국립중앙박물관에 흐르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
국립중앙박물관 파크콘서트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8월 26일(토) 오후 5시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박물관문화향연 "2023 서울시립교향악단 파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일상 속 클래식 음악을 가깝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신규 대규모 시민공연으로 차기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이 이끄는 첫 야외 클래식 무대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향 차기 음악감독이자 뉴욕 필하모닉, 홍콩 필하모닉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를 이끈 지휘자 판 츠베덴이 지휘를 맡아 도심 속 문화유산과 함께 자연풍광을 느낄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콘서트는 중간 휴식 없이 약 90분간 진행되며, 클래식 초심자들도 즐길 수 있도록 판 츠베덴이 직접 선곡했다. 판 츠베덴은 지난 1월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는 모두를 위한 오케스트라입니다”라고 말하며 서울시향 비전에 대해 남다른 각오를 드러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던 만큼 이번 공연에서는 시민들에게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된다.

파크콘서트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에 마련한 2,000석의 객석은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선착순 배정된다. 
한편, 서울시향은 파크콘서트 외에도 8월 마지막 주 <뮤지엄 콘서트>를 개최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뮤지엄 콘서트>는 서울시향 단원들이 직접 찾아가는 공연으로 서울 시내 주요 박물관·미술관 4개소 로비, 야외 등 열린 공간에서 펼쳐진다. 
정규 공연장에 찾아오기 어렵거나 문화생활 수요가 있는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장소에서 클래식, 재즈, 탱고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일상 속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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