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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10축제 "미술관 장터" 개최...디제잉 및 라이브 공연, 풍성한 관객 참여 이벤트 등으로 오감만족 축제 한마당
서울10축제 "미술관 장터" 개최...디제잉 및 라이브 공연, 풍성한 관객 참여 이벤트 등으로 오감만족 축제 한마당
  • 한국스포츠통신=배윤조기자
  • 승인 2023.08.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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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개 부스에서 친환경 농산물, 먹거리, 생활디자인, 도서, 아트상품 등 소개
- 9월 6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미술관마당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관의 10년을 기념하여 ‘더  함께 더 오래, 지속 가능한 친환경 장터’를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lO축제(MMCA Seoul lOth Festival)의 두 번째 행사 <미술관 장터>를 개최한다.'라고 알렸다.

<미술관 장터>는 2019년 이후 서울10축제를 계기로 4년 만에 부활했다. ‘장터’는 사람이 모이고 만나는 광장의 의미로, 미술관이 매개가 되어 예술과 문화, 사람이 만나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는 참여 예술의 장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미술관 장터>는 가을의 문턱에서 ‘더 함께 더 오래, 지속 가능 친환경 장터’를 표방하며 취지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판매자들과 함께한다.
지구의 미래와 동물 복지를 이야기하는 잡지사‘오보이(ohBoy!)’, ‘그로우 마켓(농산물/과일)’, ‘무대륙(음료, 음식)’, ‘지구샵(생활용품)’, ‘어바웃미(화장품)’, ‘희녹(생활용품)’, ‘노앙(의류)’, ‘비스퍽(의류)’, 전 세계 그림책 전시 ‘교보문고(서점)’ 등 16개 판매자가 참여한다.

미술관 마당은 제철 농산물, 식물, 요리와 음료(와인, 주스 등), 생활용품, 그림책, 화장품 및 의류 등 판매 제품에 따라 9개 구역, 16개 부스로 공간이 나뉘고, 하루 종일 미술관 곳곳에서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장터 중앙에는 식물을 매개로 전시 및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식물 크리에이터 그룹‘파도식물(복창민, 조미은, 윤신영)’이 무화과나무를 활용한 도심 속 과수원 컨셉으로 공연이 열리는 무대와 관객 쉼터 주변을 조성한다. 마당 중앙에 친환경 공간이 조성되어 행사에 초록의 기운을 불어넣어 주고, 몸과 마음이 쉬어갈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오후에는 <미술관 장터>의 흥을 더욱 끌어올려 줄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오후 4시에는 홍대 복합문화공간 무대륙의 전속 전자음악가 서방의 디제잉(DJing) 공연이 진행되며, 오후 5시에는 드라마 삽입곡 등에 다수 참여한 낭만적인 목소리의 주인공 빅 베이비 드라이버(Big Baby Driver)의 라이브 공연이, 그리고 오후 7시부터는 모델 겸 전자음악가 다니엘 오(Daniel Oh)의 디제잉(DJing)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미술관 장터에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도 마련된다. 각 부스를 방문하면 찍어주는 <미술관 장터> 도장을 10개 이상 모으면 미술관이 제작한 친환경 장바구니 ‘MMCA 휘게백’을 증정한다(선착순 100명 한정). 온라인에서는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MMCA서울10축제 #미술관장터 해시태그와 사진을 함께 올리면 축제 기념품인 ‘배지’를 증정한다(선착순 50명 한정). 또한 친환경 장터인 만큼 식사를 원하는 참여자들은 개인 식기를 지참하면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판매자별 할인율 상이). <미술관 장터> 당일은 9월 1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2023 미술주간’기간에 해당하여 모든 전시는 무료 관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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