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4-04-26 16:07 (금)
YG 떠난 고준희,악플러에 강경대응 선언 선처 없다...
YG 떠난 고준희,악플러에 강경대응 선언 선처 없다...
  • 한국스포츠통신=구도경기자
  • 승인 2019.06.26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준희 인스타그램
고준희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통신=구도경기자)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의 만료로 결별한 고준희는 지난 3월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클럽 버닝썬 편에서 빅뱅 출신 승리와 가수 정준영, 최종훈 등이 소속된 대화방에서 언급된 이른바 ‘뉴욕 여배우’로 지목돼 곤혹을 치른 바 있다.

이에 출연이 확정적이던 KBS2 월화드라마 ‘퍼퓸’에서 하차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자 루머는 더욱 커져갔다.이같은 억측이 확산되자 고준희는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루머를 부인하며 괴로운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터무니없는 소문으로 가족과 팬들이 상처 받고 있어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었다"며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포함하여 저는 이 소문의 내용과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나 해명에도 불구하고 추측성 악성 댓글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자 고준희는 법적대응을 시작했다.

법무법인 광장은 "위와 같은 허위 소문의 유포와 확대는 당사자인 해당 여배우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깊은 마음의 상처를 주고 사회적 낙인을 찍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저희 법무법인은 모든 법적 조치를 다해 고준희씨의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적극적인 대응을 시사하며 지난달 4일 고준희에게 악성 댓글을 단 12명(아이디 기준)의 누리꾼들에 대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준희의 법률대리인 엄태섭 변호사는“근거 없는 소문으로 인해 그동안 진행했던 수많은 계약 건들이 무산돼 피해가 엄청나다. 앞으로도 온라인을 모니터링해 민형사상 조처를 할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한 매체에서는 고준희가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논의하고 있고 미팅을 진행했으며 최종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는 최민식, 설경구, 송일국, 류준열, 라미란, 황정음 등 다수의 스타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