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4-04-26 16:07 (금)
제35회 회장기 전국 남.여 초등학교 양궁대회 ...U12 여자부 우소민, U10 남자부 이환지 전국 제패,
제35회 회장기 전국 남.여 초등학교 양궁대회 ...U12 여자부 우소민, U10 남자부 이환지 전국 제패,
  • 한국스포츠통신=배윤조기자
  • 승인 2023.09.11 11:1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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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이하 여자부 개인전에서 우소민(밀주초)이 거리별 35m와 25m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총점 합계 1,408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우소민은 이번 시즌 개막전이었던 제57회 전국 남.여 종별선수권 양궁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올해 치러진 모든 초등부 대회에서 종합 1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초등부를 평정했다. 
12세 이하 남자부 우승은 최윤찬(창녕초)에게 돌아갔다. 35m와 25m에서 1위를 거머쥔 최윤찬은 마지막 20m에서 무서운 기세로 추격하던 주현승(봉원초)을 1점차이로 따돌리며 총점 합계 1,402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10세 이하부에서는 김다을(용성초)과 이환지(하남천현초)가 거리별 포함 각각 대회 5관왕과 4관왕에 오르며 2위 선수들과 압도적인 경기력 차이를 보이며 우승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특히, 이환지는 지난 7월 치러진 제34회 전국 남.여 초등학교 양궁대회에 이은 연속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연령대 1위의 위엄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나이대 구분 없이 통합 점수 집계로 진행된 단체전에서는 여자부와 남자부에서 모두 새로운 대회 신기록이 수립되었다. 
먼저, 이선영, 김주아, 정하은, 김지율이 팀을 이룬 예천동부초등학교 선수들이 총점 4,156점으로 지난 제34회 전국 남.여 초등학교 양궁대회 여자부 단체전에 이은 또 한번의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였고 남자부에서는 주현승, 박지민, 변승민, 박태양이 함께 출전한 봉원초등학교 선수들이 총점 4,152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4관왕이자 지난주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에서 한국 양궁 6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레전드 이벤트 매치에 참여한 하남천현초등학교의 이환지는 “지난주 한국 양궁 레전드 선생님들과 함께하며 정말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는데 앞으로 저도 더 노력해서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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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미니21 2024-04-22 08:32:36
와 최윤찬 폼 미쳤다 사실 주현승 우리초 인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