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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참여형 온∙오프라인 연계 퍼포먼스 "돌멩이 줍기 클럽" 공연 ...거리예술과 온라인의 만남,
관객 참여형 온∙오프라인 연계 퍼포먼스 "돌멩이 줍기 클럽" 공연 ...거리예술과 온라인의 만남,
  • 한국스포츠통신=배윤조기자
  • 승인 2023.09.1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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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너럴쿤스트 신작 퍼포먼스 "돌멩이 줍기 클럽- 9월 12일까지 공연
- 매끈한 세계를 망치러 온 고독한 혁명가들의 모임 "돌멩이 줍기 클럽"
사진제공 제너럴쿤스트

퍼포먼스 <돌멩이 줍기 클럽>은 구글 지도와 SNS 채팅창을 활용해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퍼포먼스이다. 
구글 지도의 사용자 참여 기능을 이용한 본 프로그램은 이번 퍼포먼스를 위해 지도상에 등록한 ‘돌멩이 줍기 클럽’(서울 마포구 경의선 숲길 일대)에서 시작한다. 
관객들은 직접 거리를 이동하며 가이드에 따라 공연을 체험하고 소지한 휴대폰과 카메라로 서로 소통하며 직접 작품을 만들어나간다. 
실제로 가보지 않아도 생생하게 거리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온라인 지도 서비스는 오늘날 많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제너럴쿤스트는 현대인이라면 항상 소지하고 있는 휴대폰으로 인해 현실과 온라인이 끊임없이 연결되고 확장된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거리예술과 온라인을 접목시켰다. 
또한 편리함과 유용함을 위해 매끄럽게 편집된 온라인 세상 속에서 탈락된 존재는 없는지 <돌멩이 줍기 클럽>을 통해 질문을 던진다.

제너럴쿤스트의 작가 이혜령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퍼포먼스, 대화, 워크숍, 전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하고 있다. 
극장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의 존재를 탐색하는 이혜령 작가는 최근 거리예술과 장소특정형 공연에서도 극장의 규범이 남아있는 점에 주목하여 다양한 퍼포먼스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퍼포먼스 <새로운 유령>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다원예술 2023: 릴레이 퍼포먼스≫에도 참여하며 예술가와 관객의 경계, 예술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탐구하는 시도를 보여줬다.

<돌멩이 줍기 클럽>은 거리예술이 극장을 벗어나 장소를 찾는 방식을 온라인에 대입하여 거리공간의 의미를 확장하는 시도이자 제너럴쿤스트가 지속적으로 고민해 온 새로운 관객에 대한 탐구를 이어갈 것이다. 
2022년 렉처 퍼포먼스 ≪동시대 거리예술 장소에 관한 지각적 세계-실재론 연구 : 구글 스트리트뷰 탐험가와 돌멩이 줍기 클럽 사이의 연관성 발전 사례를 중심으로≫의 후속 작업으로 이번 퍼포먼스는 서울문화재단 거리예술창작센터의 후원을 받아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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