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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파비앵 가벨과 서울시향의 세 번째 만남 ... 첫 펜디 음악상 수상자 첼리스트 최하영의 데뷔 무대
지휘자 파비앵 가벨과 서울시향의 세 번째 만남 ... 첫 펜디 음악상 수상자 첼리스트 최하영의 데뷔 무대
  • 한국스포츠통신=배윤조기자
  • 승인 2023.10.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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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향은 10월 20일(금) 롯데콘서트홀에서 "최하영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개최!
지휘자 파비앵 가벨.첼리스트 최하영

지난 2016년, 2019년 서울시향과 함께 프렌치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정갈하면서도 귀족적인 해석으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파비앵 가벨이 서울시향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추며, 2022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첼리스트 최하영이 처음으로 서울시향 무대에서 연주를 선보인다. 

서울시향은 코른골트의 ‘슈트라우스 이야기’로 공연의 문을 연다.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슈트라우스 이야기’는 왈츠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의 작품들을 발췌해 편곡한 환상곡으로 ‘라데츠키 행진곡’, ‘황제 왈츠’와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등 다양한 ‘빈 음악’들이 메들리처럼 엮여 있다. 이어 2022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 첫 펜디 음악상 수상자 첼리스트 최하영이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변주곡으로 서울시향 첫 무대에 오른다. 

파비앵 가벨과 처음 합을 맞추는 최하영은 13세에 브람스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 2018년 펜데레츠키 콩쿠르와 2022년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무대에서는 루토스와프스키의 첼로 협주곡을 아름답고도 처절한 소노리티로 설득력 있게 소화하며 심사위원들과 객석을 장악했다. 이번 공연에서 최하영이 선보이는 레퍼토리는 콩쿠르 우승 곡과는 다르게 다채롭고 풍부한 장식이 돋보이는 선율, 화사한 색채로 우미한 분위기와 낭만적 정서가 돋보인다. 

최하영은 “서울시향의 연주는 일곱 살 때 세종문화회관에서 처음 봤다. 어릴 적부터 봐 왔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게 돼 영광이며, 좋은 계절 가을에 특별하게 생각하는 곡을 연주하게 돼 기쁘다.” 라고 협연 소감을 밝히면서 “발레와 옛 궁전 춤들을 연상시키는 변주곡들, 서정적이고 인상적인 느린 변주곡, 극적인 첼로 솔로 카덴차 등 다양한 양식이 한 곡에 담겨 있는 작품으로 첼로가 가진 폭넓은 음역대 속에 녹아있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를 느낄 수 있다”고 작품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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